ScholarWorks Community: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1.sw.sookmyung/442024-03-23T00:41:39Z2024-03-23T00:41:39Z유아교육에서 ‘디지털 놀이’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 체계적 문헌 분석 및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권숙진권선아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6352024-01-31T01:30:26Z2023-12-01T00:00:00ZTitle: 유아교육에서 ‘디지털 놀이’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 체계적 문헌 분석 및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Authors: 권숙진; 권선아
Abstract: 본 연구는 국가 주도의 교육정책 변화와 기술 변화에 따라 유아교육에서 디지털 놀이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디지털 놀이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실행되는데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99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게재된 학술지 논문 240편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분야에 있어서 디지털 놀이의 전반적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출판연도 및 학술지, 연구 대상(일반유아, 다문화유아, 특수유아), 연구유형(탐색 연구, 설계개발 연구, 실험 연구, 경험적 연구), 6개의 범주로 구분된 도구 유형, 효과성 등의 기준을 설정하고 PRISMA 기반의 체계적 문헌 분석을 하였다. 또한 디지털 놀이에 활용된 도구와 그 효과에 대하여 Gephi 0.10을 사용하여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였다. 체계적 문헌 분석 결과, 디지털 놀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2015년에 가장 많이 출판되었으며, 어린이미디어연구, 일반 유아 대상, 효과성을 검증한 실험연구, 정보전달 도구로 디지털 미디어를 주로 활용하며,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결과 디지털 놀이는 유아의 언어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여 년간 유아교육 연구자들이 집요하게 밝혀내 왔던 의미있는 성과들이 향후 유아의 디지털 놀이와 관련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하는 실천적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2023-12-01T00:00:00Z산재노동자 재활과정에서의 사회복귀 영향 요인박소연유지현신슬비김혜영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6282024-01-31T01:30:22Z2023-12-01T00:00:00ZTitle: 산재노동자 재활과정에서의 사회복귀 영향 요인
Authors: 박소연; 유지현; 신슬비; 김혜영
Abstract: 본 연구는 산재노동자 중에 직업복귀 여부나 시기가 다른 집단들 간에 사회복귀 영향 요인의 영향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직업복귀나 미복귀를 예측할 수 있는 변인이 있는지 탐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산재보험패널조사 2차 코호트 1차 및 5차에 모두 응답하면서, 그 사이에 1회 이상 응답이 있는 2,720개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예측 변인들을 선정하여 직업복귀 뿐 아니라 직업에 복귀하지 못하였으나 일상이나 사회로는 복귀한 경우를 포함하는 경제활동 이력에 따른 4개 집단에 대해 판별분석을 실시하고 집단 예측률을 살펴보았다. 판별분석 결과 미취업이거나 비경제활동 집단보다는 취업상태인 집단의 예측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상태와 업무수행능력과 같은 직업복귀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신체적 요인과 긍정 심리자본인 자아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사회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임을 밝혔다. 사회복귀정도가 높아질수록 긍정적인 특성들이 나타남을 확인하고, 연령대별 판별분석 수행 결과, 30대 이하는 사회적 친분관계, 50대는 재활 및 직업재활 서비스 이용 여부, 60대 이상에서는 산재로 인한 초기 통증과 요양기간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강한 예측력을 보였다.2023-12-01T00:00:00Z일본의 교육잡지『제국교육(帝国教育)』에 관한 일 고찰: 서지정보 및 지면구성의 분석을 중심으로이명실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6512024-01-31T03:00:19Z2023-12-01T00:00:00ZTitle: 일본의 교육잡지『제국교육(帝国教育)』에 관한 일 고찰: 서지정보 및 지면구성의 분석을 중심으로
Authors: 이명실
Abstract: 『제국교육』은 1909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에서 발행된 잡지였다. 320호부터 787호까지 매달 1-2회 발행된 이 잡지는 전국규모의 교육가 단체인 제국교육회의 기관지였다. 여기에는 일본의 교육적 이슈뿐 아니라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과 해외 교육의 동향, 그리고 조선을 비롯한 식민지 및 점령지에 관한 정보도 게재되었다.『제국교육』의 구독자나 투고자가 전국의 교육가 및 문부 관료였다는 점은 이 잡지가 당시 교육계에서 차지하고 있던 위상을 짐작케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제국교육』의 내용 분석을 통해 당시 일본 정부 및 교육계의 관심거리였던 교육적 이슈가 무엇이었으며,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식민지 및 점령지에 관한 정보가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제국교육』이 발간되었던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이 잡지를 만든 단체인 제국교육회가 성립하기까지의 과정 및 활동 상황을 살펴본다. 둘째,『제국교육』의 서지정보나 지면 구성에 관해 고찰하고 이 잡지가 가진 특징과 성격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셋째,『제국교육』에 나타난 식민지 및 점령지, 특히 조선교육에 관련된 정보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 당시 일본의 교육가 및 문부 관료들이 가지고 있던 식민지 및 점령지에 관한 인식의 일단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Teikoku-kyoiuku was a magazine published from 1909 to 1944. Published once or twice a month from 320 to 787 issues, the magazine was the journal of Teikoku-kyoiuku-kai(the Educational Association of Empire of Japan), a nationwide group of educators. The magazine published information on domestic educational issues in Japan, political situations at home and abroad, trends in overseas education, and colonies, including Joseon. The organization, whose members included not only educators at school sites but also administrators at the Ministry of Education, was known as an advocacy group for the educational policies promot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at the time. This shows the magazine's status in Japan's educational community at the time. In this paper, I analyze the contents of Teikoku-kyoiuku to understand the educational issues which the Japanese government, educators, and intellectuals were interested in at the time. To this end, first, I will examine the historical context in which the magazine was published, as well as the trends and activities of Teikoku-kyoiuku-kai that published this magazine. Second, I would like to consider the bibliographic information or page composition of Teikoku-kyoiuku and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this magazine. Third, I examine the information on colonial and Joseon education that appeared in the magazine. By doing so, I would like to clarify what educational issues were of interest in Japan at the time and what colonial information the magazine was trying to convey to its readers. This will provide a basis for examining Japanese perceptions of colonial education at that times.2023-12-01T00:00:00Z헤테로토피아적 상상력과 현대사회의 해방과 사랑에 대한 성찰 - 《나의 해방일지》를 중심으로이정옥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96532024-01-31T03:00:20Z2023-12-01T00:00:00ZTitle: 헤테로토피아적 상상력과 현대사회의 해방과 사랑에 대한 성찰 - 《나의 해방일지》를 중심으로
Authors: 이정옥
Abstract: 현대사회에서 개인은 스스로를 책임지고 자신의 결단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도모해야 한 다. 동시에 사랑으로 인한 불안과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랑의 서사를 모색해야 한다. 《나의 해방일지》는 ‘해방’과 ‘추앙’의 서사를 중심으로 현대인들의 삶과 존재방식에 대해 성찰하고, 대안적인 삶과 새로운 존재방식을 탐색하는 헤테로토피아적 상상력을 제공한 다.
인간의 노동과 감정을 무한 착취하는 현대자본주의사회에서 고달픈 개인들이 추구하는 해방의 서사는 절망적인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이나 무위의 세계로 도피하는 유토피아적 상 상력을 넘어 지금-여기에서 실현가능한 방안을 모색한다.
추앙의 서사는 사랑마저 상품화된 감정자본주의시대에 순수한 관계 회복을 통해 대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또한, 가족주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사회에서 이 혼남과의 사랑의 서사를 통해 순수한 관계에 기반을 둔 사랑의 회복과 새로운 열린 가족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대안적 상상력을 제시한다.; In contemporary society, individuals assume responsibility for themselves and endeavor to crave an independent life through their autonomous decision-making. Simultaneously, they must seek a narrative of love to shield themselves from the anxieties and wounds inflicted by love. 《My Liberation Notes》delves into the narratives of ‘liberation (Haebang)’ and ‘worship(chuang)’, providing a heterotopian imagination that prompts contemplation on the lives and modes of existence of contemporary individuals, thereby reflecting on new ways of existence.
In a contemporary capitalist society that infinitely exploits human labor and emotions, the narrative of ‘liberation’ pursued by struggling individuals transcends the hopeless dystopian imagination or the utopian imagination of escaping to a world of inaction, and seeking a tangible solution, here and now.
The narrative of ‘worship’ explores the possibility of restoring pure relationship in an era of emotional capitalism where even love itself has been commodified. Moreover, within the backdrop of a Korean society that can not be free from familism, it presents an alternative imagination that navigates the restoration of authentic love and a new form of family through the narrative of love with a divorced man.2023-12-01T00:00:0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