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larWorks Community: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1.sw.sookmyung/6982024-03-23T14:41:26Z2024-03-23T14:41:26ZExploring the Diverse Family Structures in South Korea: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of Nonmartial CohabitantsByoun, Soo-JungChoi, ShinwooKim, Hye-Young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30042023-12-18T04:02:44Z2021-09-01T00:00:00ZTitle: Exploring the Diverse Family Structures in South Korea: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of Nonmartial Cohabitants
Authors: Byoun, Soo-Jung; Choi, Shinwoo; Kim, Hye-Young
Abstract: Historically, South Korean society has been deeply influenced by Confucianism, which has an emphasis on the traditional family structure. If a given family does not belong in the "traditional" norm, which is composed of husband, wife, and children, they are often discriminated against and ostracized. Despite the increasing number of nonmarital cohabiters in South Korea, research is still insufficient to understand the phenomenon. This study explores the prevalence of nonmarital cohabitation in South Korea, which is still met with discrimination. Online survey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cohabiters to gain an understanding of the phenomenon and to explore their marriage and family valu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cohabiters who chose cohabitation as an alternative to marriage had more progressive values. Findings from the study provide implications for practice and policy.2021-09-01T00:00:00Z‘동원된 가족주의’의 시대에서 ‘가족 위험’의 사회로김혜영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32022023-12-15T22:01:54Z2016-12-01T00:00:00ZTitle: ‘동원된 가족주의’의 시대에서 ‘가족 위험’의 사회로
Authors: 김혜영
Abstract: 이 연구는 한국의 사회변동 과정에 가족이 어떻게 조응해왔는가를 살펴보기 위해가족변화를 초래하는 주요한 사회변동의 기점을 1997년 IMF 전후로 대별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997년 이전까지의 시기로 강력한 국가주도의 산업화 전략에가족이 동원되고 포섭되면서 가족주의가 강화, 변형되어온 반면, 경제위기 직후 두번째 국면에서는 신자유주의가 가족 삶을 관통하면서 가족자율성이 더욱 잠식되는시기로 보고 있다. 1960년대 본격화되기 시작한 산업화는 강력한 정부주도의 경제발전을 모색해 왔다는 점에서 1970-80년대는 발전국가의 면모가 완성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효과적인 경제성장과 이를 통한 체제정당성 및 노동통제의 목적으로 소환된 전통적 가족주의가 압축적 경제성장 과정에서 활용되고 동원되면서 형태적 가족근대성에도 불구하고 내용적 근대성은 지체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 1987 년 민주화 체제로의 이행 이후에는 부분적으로 가족근대성의 내용이 부가되면서‘낭만화’된 가족주의 특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시기에는 여전히 강력한 가족중심성에 근거한 가족단위의 부양체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는 가족주의가 유효한 사회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경제위기 이후 확산된 신자유주의가 가족의 삶을 관통하면서 가족의 재생산 및 돌봄의 기능적 공백이 사회적 쟁점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신자유주의는 현재의 불평등 구조를 넘어 미래의 불평등을 구조화하는 동시에특정한 인구사회적 특성을 가진 가족을 새로운 사회적 위험 집단화하는 ‘가족위험’ 의 사회로 내몰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가족의 질적 변화를 초래한 것은 ’1997 체계 이후라고 볼 수 있다.2016-12-01T00:00:00Z한국의 반기업정서: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김혜영이재경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07292023-12-15T22:01:53Z2015-12-01T00:00:00ZTitle: 한국의 반기업정서: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uthors: 김혜영; 이재경
Abstract: 이 연구는 반기업정서를 둘러싼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반기업정서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살펴보고 있다. 반기업정서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주로 반기업정서에 대한개념규정이나 반기업정서가 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반기업정서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에 집중되어 왔다. 따라서 기업에 대한 남녀의인식 및 태도 격차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반기업정서가 강한 집단에 대한 특별한관심은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반기업정서에 있어 남녀의 차이를확인하고, 각기 반기업정서를 설명하는 주요한 요인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2012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1,319명을 대상으로 한 기업이미지 조사결과이다. 분석결과 대체로여성이 남성보다 반기업정서가 낮게 나타나고 있으나, 이러한 성별 차이는 기업규모별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반기업정서의 성별 차이가 유의한 것은 모든 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으로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의 경우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을수록, 여성은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대기업에 관한 부정적 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반기업정서 정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양적인 측면을늘리는 것을 넘어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줄 수 있어야할 것이다.2015-12-01T00:00:00Z유동하는 한국가족 : 1인가구를 중심으로김혜영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10472023-12-15T22:01:53Z2014-12-01T00:00:00ZTitle: 유동하는 한국가족 : 1인가구를 중심으로
Authors: 김혜영
Abstract: 신자유주의의 시장제일주의는 친밀한 공간으로서의 가족 구성과 유지를 어렵게 만듦으로써 가족의 형태와 기능은 물론 그 의미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예컨대 가족만들기로서 '결혼의례'는 더욱 상품화되고 다양화되는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연애'와 불연속적인 결혼생활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이 용이하지 않음에 따라 무자녀 가족이나 홀로 생활하는 노인 가구가 크게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1인 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는 연령과 혼인지위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여주며, 교육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생활기회의 격차 또한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세대적 특성과 함께 1인 가구의 형성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이들 집단을 유형화할 경우, 크게는 미혼의 청년세대와 이혼한 중장년 가구, 노인 단독가구로 구분가능하다. 청년1인가구는 소위 삼포세대와 같은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지위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거나 유예하는 집단으로 부터 나름의 직업경력과 자신의 삶을 우선시하기 위해 결혼을 거부하는 트렌드세터까지 다양한 집단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비해 중년세대는 이혼으로 인해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코호트별로 차이는 있으나 이혼 역시 계층화와 맞물려 있다. 이들은 파트너와의 일정한 교류나 동거, 혹은 양육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일정기간 자녀와 합거 하는 등 매우 유연한 가구구성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한편 배우자 사망이후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가구 역시 지난 십여 년간 두 배 가량 증가해왔는데, 이는 가족의 부양의식 및 돌봄 기능의 약화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평균수명은 크게 증가해 왔지만, 보살핌이 필요한 노후에 혼자서 자신을 돌봐야하는 고령사회로의 이행을 목도하고 있다. 이처럼 가족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를 경험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적응 대응할 수 있는 적실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에서 우리는 바야흐로 '가족위험'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2014-12-01T00:00:0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