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개성화 관점에서 본 우울성향의 중년여성의 미술치료중재과정Art Psychotherapy for Middle-Aged Female with Depressive Symptoms from the Viewpoint of ‘Individuation Process’
- Other Titles
- Art Psychotherapy for Middle-Aged Female with Depressive Symptoms from the Viewpoint of ‘Individuation Process’
- Authors
- 길은영; 장인희
- Issue Date
- Apr-2016
- Publisher
- 인지발달중재학회
- Keywords
- Art Psychotherapy; Middle aged female; Individuation Process; Depressive symptoms; 미술치료; 중년기 여성; 개성화; 우울
- Citation
- 인지발달중재학회지, v.7, no.1, pp 73 - 90
- Pages
- 18
- Journal Title
- 인지발달중재학회지
- Volume
- 7
- Number
- 1
- Start Page
- 73
- End Page
- 90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0102
- ISSN
- 2093-9833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성향이 있는 중년여성의 미술치료과정을 융의 개성화관점으로 살펴보고 중년기의 심리적 위기가 자기실현을 향한 개성화의 한 과정이며, 미술치료과정과 연관성을 고찰하는 것에 있다. 연구대상은 38세의 우울 증상을 가진 중년여성으로 2013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주 1회 50분씩 총 35회기 동안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미술치료 사전․사후에 BDI와 MMPI-2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우울증상의 하위요소가 감소하였다. 각 회기별 작업과 꿈, 회기 내용을 가지고 분석심리학적 문헌과 자료를 통해 질적 분석한 결과는, 중년여성의 우울증상은 생애 전반기에 페르소나와 지나친 동일화로 자신의 내면세계와 차단되어 진정한 자기의 측면이 소외된 결과였으며, 미술치료과정은 중년여성에게 내면을 표현하면서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게 하였고 개인의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개성화’과정으로 인도하는 중재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우울증상은 정신적인 균형을 되찾는 개성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미술치료 또한 내면의 상을 의식과 연결하여 진정한 자기를 찾는 개성화과정의 중재과정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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