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유동하는 한국가족 : 1인가구를 중심으로Floating Families in Korea: Focusing on One-person households

Other Titles
Floating Families in Korea: Focusing on One-person households
Authors
김혜영
Issue Date
Dec-2014
Publisher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Keywords
1인 가구; 삼포세대; 이혼; 독거노인가구; 가족위험; one-person households; unemployment; individualization; divorce; family risk; poverty
Citation
한국사회, v.15, no.2, pp.255 - 292
Journal Title
한국사회
Volume
15
Number
2
Start Page
255
End Page
29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1047
DOI
10.22862/kjsr.2014.15.2.008
ISSN
1229-036X
Abstract
신자유주의의 시장제일주의는 친밀한 공간으로서의 가족 구성과 유지를 어렵게 만듦으로써 가족의 형태와 기능은 물론 그 의미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예컨대 가족만들기로서 '결혼의례'는 더욱 상품화되고 다양화되는 반면에, 다른 한편에서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연애'와 불연속적인 결혼생활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 돌봄이 용이하지 않음에 따라 무자녀 가족이나 홀로 생활하는 노인 가구가 크게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1인 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는 연령과 혼인지위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여주며, 교육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생활기회의 격차 또한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세대적 특성과 함께 1인 가구의 형성요인을 동시에 고려하여 이들 집단을 유형화할 경우, 크게는 미혼의 청년세대와 이혼한 중장년 가구, 노인 단독가구로 구분가능하다. 청년1인가구는 소위 삼포세대와 같은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지위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거나 유예하는 집단으로 부터 나름의 직업경력과 자신의 삶을 우선시하기 위해 결혼을 거부하는 트렌드세터까지 다양한 집단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비해 중년세대는 이혼으로 인해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코호트별로 차이는 있으나 이혼 역시 계층화와 맞물려 있다. 이들은 파트너와의 일정한 교류나 동거, 혹은 양육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일정기간 자녀와 합거 하는 등 매우 유연한 가구구성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한편 배우자 사망이후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가구 역시 지난 십여 년간 두 배 가량 증가해왔는데, 이는 가족의 부양의식 및 돌봄 기능의 약화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평균수명은 크게 증가해 왔지만, 보살핌이 필요한 노후에 혼자서 자신을 돌봐야하는 고령사회로의 이행을 목도하고 있다. 이처럼 가족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를 경험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적응 대응할 수 있는 적실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에서 우리는 바야흐로 '가족위험'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정책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