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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예술정책과 관료의 역할에 관한 연구Korean Arts Policy and the Role of Bureaucracy in Joseon Dynasty

Other Titles
Korean Arts Policy and the Role of Bureaucracy in Joseon Dynasty
Authors
홍기원
Issue Date
Aug-2013
Publisher
한국문화관광연구원
Keywords
Joseon Dynasty; Bureaucracy; Cultural Policy; Arts Policy; Arts Patronage; 조선 시대; 관료제; 예술지원; 문화예술정책
Citation
문화정책논총, v.27, no.2, pp 56 - 77
Pages
22
Journal Title
문화정책논총
Volume
27
Number
2
Start Page
56
End Page
7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1543
DOI
10.16937/jcp.27.2.201308.56
ISSN
1738-1258
Abstract
한국의 문화예술정책은 21세기 예술위원회의 설립이라는 분수령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앙정부 주도적인 특징을 띠고 있다. 국가정책의 전 영역에 퍼져 있던 국가주도주의의 특징은 발전국가의 시대가 종식되면서도 변형된 방식으로 부분적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듯이 보인다. 문화예술정책의 설계와 어젠더 설정에 있어 중앙정부 및 관료기구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견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국가정책 특히 문화정책의 형성에 있어서 관료제의 역할을 역사적 차원에서 고찰한다. 즉,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문화정책의 국가주도성(관료주도성)을 유교국가 관료제적 전통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그 역사적 연원을 살펴본다. 조선 시대 문화예술정책은 조선의 통치 이념이었던 성리학이 지향하는 예악(禮樂)사상과 맞물려 관료들이 가신(家臣)적 기능을 넘어서는 근대관료제적 기능을 일부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유교주의 관료제를 가산제의 전통에서만 파악함으로써 국가정책의 형성에 있어 그 역할이 폄하되었던 베버의 유교주의 관료제 비판에 있어서의 한계를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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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학원 > 문화행정학과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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