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ng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기의 존재론Die Giki-Ontologie aus der Perspektive des Drangs
- Other Titles
- Die Giki-Ontologie aus der Perspektive des Drangs
- Authors
- 임상욱
- Issue Date
- Aug-2013
- Publisher
- 동학학회
- Keywords
- 존재론; Drang; 지기; 정신; 인간중심주의; 자유; 평등; 환경학; 만물존중사상; Ontologie; Drang; Giki; Geist; Anthropozentrismus; Freiheit; Frieden; Umweltwissenschaft; respektvolle Auffassung vor aller Schöpfung
- Citation
- 동학학보, v.28, pp 361 - 393
- Pages
- 33
- Journal Title
- 동학학보
- Volume
- 28
- Start Page
- 361
- End Page
- 393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1570
- ISSN
- 1598-7566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Drang의 관점에서 지기 존재론의 세계 이해 모델은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 수 있는 지의 고찰에 있다. 이를 위한 본 연구의 핵심 내용은, 첫째, Drang과 지기 존재론의 본질적 접점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피고, 둘째, 그에 따라 모든 개별 존재자들이 상호 호혜적 파트너로 간주될 수 있는 존재론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에 있다.
Drang과 지기 존재론의 본질적 접점은 정신의 특별함을 믿는 인간중심주의를 경계하고, 인간의 과도한 Drang을 (힘없는) 정신을 통해 제어한다는 존재 자각에 있다. 양자의 존재론으로부터 도출되는 논리적 주제는 더 이상 신학이나 인간학이 아니라, 존재자 전체의 총체적 삶을 상호 호혜적 관점에서 아우를 수 있는 생태·환경학일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인간중심주의의 근거로 작동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존재 자각을 통해 인간이 만물존중사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 Drang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기 존재론은 모든 만물이 자신에게 고유한 삶의 방식을 영위할 수 있는 자유와 평등의 본성적 권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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