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정치학: 문제점과 해결방안The Politics of Olympics: The Problem and a Solution
- Other Titles
- The Politics of Olympics: The Problem and a Solution
- Authors
- 신현군
- Issue Date
- Dec-2012
- Publisher
- 한국체육철학회
- Keywords
- Olympics; Politics; Nationalism; IOC; 올림픽; 정치; 국가주의; 국제올림픽위원회
- Citation
-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20, no.4, pp 193 - 209
- Pages
- 17
- Journal Title
-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 Volume
- 20
- Number
- 4
- Start Page
- 193
- End Page
- 209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039
- ISSN
- 2671-6755
2671-6356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올림픽의 정치적 측면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추적하고 그 실체를 조명하였다. 또한 올림픽운동과 그것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국가주의의 횡행을 비롯한 정치의 개입 효과를 감소시키기 위한 변화의 제안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난 100 여 년의 근대올림픽 전개과정에서 발생되었던 일련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을 추적 및 분석해 보았다. 근대 올림픽이 출범한 이래 발생된 국제스포츠 세계 및 올림픽에서의 정치적 사건들은 다음의 네 가지 형태에 따른 주체들의 정치적 결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능력과 관련한 과도한 국가주의; 2) 일련의 국가들에 의하여 올림픽에의 참가가 불허되는 지배체재의 결정; 3) 정치적인 이유로 인한 올림픽 경기에의 보이코트 행위를 행하는 국가의 결정; 4) 올림픽과 연관된 정치적인 조직들. 연구의 결과로서, 상기의 정치적 사건들의 정치적 배경과 요인들을 통하여 올림픽을 탈정치화 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안들이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1) 항구적인 올림픽개최지 선정; 2) 올림픽 경기에 있어서 경쟁의 주체는 국가가 아닌 개인; 3) 올림픽 출전자격의 확대와 개방; 4) 올림픽 개최 소요 경비의 획기적 축소; 5) 올림픽 운영 조직체계의 새로운 구성 등이다. 결과적으로 국가주의 시대와 냉전시대를 통하여 극한의 정치성을 노출시켜왔던 근대 올림픽이 구현해온 보편적 전통과 이념은 이미 새로운 세계의 구조와 질서 및 가치체계에 융합되어 해탈의 과정을 겪고 있다. 금세기를 잇고 있는 글로벌리즘과 새로운 공동체의 결성은 올림픽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 구축의 배경들이 될 것으로 기대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올림픽을 가능하면 정치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도록 재조정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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