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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언론에 비친 한국의 이미지 연구: 국가별 차이를 중심으로A Study on South Korea’s Image Shown on International Media: Focusing on National Differences

Other Titles
A Study on South Korea’s Image Shown on International Media: Focusing on National Differences
Authors
이병종
Issue Date
Aug-2012
Publisher
한국PR학회
Keywords
National Image; News Reporting; International News; International Media; National PR; 국가 이미지; 국제 보도; 뉴스 보도; 국제 언론; 국가 홍보
Citation
홍보학연구, v.16, no.3, pp 62 - 97
Pages
36
Journal Title
홍보학연구
Volume
16
Number
3
Start Page
62
End Page
9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172
DOI
10.15814/jpr.2012.16.3.62
ISSN
1229-2869
Abstract
한국의 이미지가 해외에서 형성되는 과정에서 국제 언론의 역할은 매우 크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직접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언론 매체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 언론은 한국에 대해 보도하는 데 있어 각기 다른 시각을 보인다. 뉴스 생산자인 기자들이 자신들이 소속된 국가의 정책이나 이해에 따라 같은 사건이나 사안을 서로 다르게 보도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국제적 언론에 나타난 한국의 이미지가 언론사가 소속된 국가에 따라 어떻게 다른가 하는 점을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밝히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외국 언론 보도에 나타난 한국의 이미지를 국가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미국, 영국, 일본과 중국 언론사의 기사를 분석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조사하였다. 이들 네 나라는 각기 다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정책과 체제를 갖고 있고 한국과의 관계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한국 이미지를 다르게 묘사하리라는 전제 하에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들 4개국 언론은 한국 관련 기사의 주제(topic), 주체(newsmaker), 정보원(source) 및 논조(tone)에 있어 차이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은 한국 사회 분야에, 영국과 일본은 한국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한국 문화 분야를 많이 다룬 아시아권 언론의 논조가 구미계 언론 논조보다 긍정적이었다. 서술(narrative) 역시 차이를 보였는데 미국과 일본 언론은 한국을 “중요한 맹방” 혹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묘사하고 있었고, 영국과 중국은 한국의 “미숙하고”, “도전적인” 면을 부각했다. 경제 분야에서 구미계는 “양극화” 등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일본계는 “경쟁국”으로, 중국계는 “협력국”으로 한국을 묘사했다. 아시아계는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는 각 국 언론이 자국 내 사정에 따라 한국의 이미지를 서로 다르게 묘사한다는 점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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