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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로의 원형에 대한 기초 연구A study on the originality of Sinseollo

Other Titles
A study on the originality of Sinseollo
Authors
강병길박은희
Issue Date
Apr-2012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신선로; 원형; 형태; 식기; Sinseollo; driginality; shape; tablewares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3, no.2, pp 13 - 26
Pages
14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3
Number
2
Start Page
13
End Page
2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260
ISSN
1598-8635
Abstract
식기 형태는 각국의 문화, 사회, 경제발달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 되었으며, 그 나라의 식문화에 따라 각기 다른 용도와 기능을 형성 하게 되었다. 이렇듯 식기의 형태가 다른 것은 식기의 담겨지는 내용에 따른 용도가 직접적 영향이며, 식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음식문화 및 전통성과 깊은 연관이 있다. 현재의 신선로 형태는 조선시대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중국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문화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여러 측면에서 중국 및 일본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다. 이처럼 유사한 환경이면서도 특색 있는 삼국의 음식문화는 먹는 방법에 따라 식기도 달라지고 그에 따른 예의나 식탁문화도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 식기는 중국의 영향을 일부 받았다고 할 수는 있어도 원천적으로 중국의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더욱이 신선로는 원형으로의 토기 유물들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신선로의 형태와 구조적 기능 및 특징과 연관되는 식도구를 추적 조사하여 신선로 원형의 진화의 과정을 밝히고자 하였다. 신선로 원형에 대한 역사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지만, 신선로가 한국의 고대시대 토기에 나타난 토기의 원형이라는 추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선로 형태의 토기 유물들이 원삼국시대(BC1000~200)로부터 삼국시대의 신라(AD100~800)에 이르기까지 많이 발견되어 왔다. 이는 중국에서 비슷한 형태의 식기가 사용된 자료가 있으나 형태도 다소 다르며 사용한 시기도 삼국시대 쯤으로 밝혀진다. 둘째, 투공이 있고 굽다리 위에 솥과 같은 몸체가 올려져 있으며 몸체 가운데 원통형 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대 신선로 형태의 특징과 비슷하다. 셋째, 신선로가 화로형 식기라는 특성이 있으며 조선시대에서 오늘날까지 동일한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고대의 신선로 형의 토기의 용도와 기능은 자료가 없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지금의 신선로 형태와 많이 닮아 있는 것으로 보아 비슷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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