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욕망과 정신건강 -치료제로서의 심리상담과 철학상담-Crooked Desires and Mental Health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Philosophical Counseling as a Cure-
- Other Titles
- Crooked Desires and Mental Health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Philosophical Counseling as a Cure-
- Authors
- 이진남
- Issue Date
- Nov-2011
- Publisher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 Keywords
- Desire; Negativity; Otherness; Philosophical Counseling; Psychological Counseling; Desire; Negativity; Otherness; Philosophical Counseling; Psychological Counseling; 욕망; 부정성; 타자성; 철학상담; 심리상담
- Citation
- 철학연구, no.44, pp 207 - 232
- Pages
- 26
- Journal Title
- 철학연구
- Number
- 44
- Start Page
- 207
- End Page
- 232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2807
- ISSN
- 1229-4470
- Abstract
-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가속되어온 극심한 경쟁과 소외는 현대인들의 욕망의 구조도 왜곡해왔다. 현대인들은 군중의 집단적 욕망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리고 표류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현대인들이 가지는 욕망의 특징을 살피고 그에 대한 치유로서의 심리상담과 철학상담의 가능성을 짚어본다. 이를 위해 제2절에서는 현대인의 욕망을 부정성과 타자성으로 규정한다. 치열한 무한 경쟁의 장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욕망은 두 가지 왜곡된 특징을 가진다. 즉, 적극적으로 무엇을 원하는 대신 낙오와 소외를 당하지 않으려는 부정적인 모습과 자신의 욕망으로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타인들의 욕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3절에서는 심리상담이 이러한 현대인들의 왜곡된 욕망을 치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각각 행동주의, 긍정심리학, 인본주의 심리학의 측면에서 밝힌다. 제4절에서는 철학상담이 왜곡된 욕망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주제에 있어서의 규범성과 방법에 있어서의 비판성을 통해 보인다.
- Files in This Item
-
Go to Link
- Appears in
Collections - ETC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