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죽음의식과 금강 자살사건-신동엽 시 「강」과 산문「금강잡기」 : 신동엽 연구(8)-Poet Shin Dong-yup’s Death Consciousness and Geumgang Suicide
- Other Titles
- Poet Shin Dong-yup’s Death Consciousness and Geumgang Suicide
- Authors
- 김응교
- Issue Date
- Mar-2021
- Publisher
- 국제어문학회
- Keywords
- 신동엽; 죽음의식; 강; 금강잡기; 금강 자살사건; Shin Dong-yup; death consciousness; River; Geumgangjagi; Geumgang suicide
- Citation
- 국제어문, no.88, pp 223 - 245
- Pages
- 23
- Journal Title
- 국제어문
- Number
- 88
- Start Page
- 223
- End Page
- 245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46739
- DOI
- 10.31147/IALL.88.8
- ISSN
- 1225-1216
- Abstract
- 이 글은 신동엽 시인의 시 「강」과 산문 「금강잡기」를 분석하며, 연관된 실제 사건을 알아보고, 신동엽이 어떻게 글을 썼는지 추론해본 글이다. 첫째, 실제사건이다. 신동엽은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작품을 썼다. 「진달래 산천」도 빨치산 경험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발표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현장답사다. 「금강잡기」를 보면 실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가보았다고 써있다. 서사시 금강 도 현장 답사를 충분히 하고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구나 잊지 못할 공간이 있다. 신동엽 시인은 ‘금강’을 사랑했고, 금강에 얽힌 죽음을 시와 산문으로 썼다. 셋째, 문장구성이다. 「금강잡기」는 기승전결이라는 고전적인 짜임으로 한 편의 산문을 완성시켰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죽음을 모티프로 한 작품은 신동엽 시 전 기간에 여러 번 나온다. 죽음이란 모티프는 떼어낼 수 없는 상상력의 근원이었다. 거기 죽음에서 머물려 하지 않고 그는 생명(生命)을 쓰고 싶어했다(「시인정신론」). 그러나 그는 유고시 「강」에 죽음 자체를 썼고, 산문 「금강잡기」에서 는 죽음과 예술을 함께 보려는 생성의 의지를 담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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