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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의 '인정' 개념에 대한 이해와 오해 - 하버마스의 [노동과 상호작용]의 경우Verstaendis und Missverstaendnis des hegelschen Begriffs der 'Anerkennungen' bei J. Habermas 'Arbeit und Interaktion'

Other Titles
Verstaendis und Missverstaendnis des hegelschen Begriffs der 'Anerkennungen' bei J. Habermas 'Arbeit und Interaktion'
Authors
서정혁
Issue Date
May-2005
Publisher
한국철학회
Citation
철학, v.83, no.0, pp 167 - 190
Pages
24
Journal Title
철학
Volume
83
Number
0
Start Page
167
End Page
190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48784
ISSN
1225-1518
2734-0023
Abstract
본 논문은 하버마스의 노동과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예나 시기 헤겔의 정신 철학에 대한 하버마스의 해석이 과연 객관적으로 타당한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 비판적 검토에서 헤겔 자신의 주장과 그에 대한 하버마스의 해석 사이에 발생하는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헤겔에 의하면 ‘자연적 인륜성’으로서 ‘가족’은 참된 의미에서의 ‘절대적 인륜성’과 구분되어야 한다. 둘째, 헤겔에 의하면 ‘사랑’과 ‘인정’은 구분되어야 한다. 셋째, 하버마스식의 ‘상호작용’ 또는 ‘상호주관성’은 헤겔의 ‘인정개념’이나 ‘인륜성’과 동일시될 수 없다. 이와 같은 차이점들이 밝혀짐으로써, 하버마스의 노동과 상호작용은 헤겔의 정신 철학에 대한 객관적 해석이라기보다는, 하버마스에 의해 왜곡된 헤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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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Jeong Hyok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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