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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률과 헤겔의 의미론적 논리학Der Satz vom Widerspruch und die semantische Logik Hegels

Other Titles
Der Satz vom Widerspruch und die semantische Logik Hegels
Authors
이광모
Issue Date
Jun-2003
Publisher
한국헤겔학회
Keywords
헤겔; 모순; 모순율; 논리학; 의미론적 논리학
Citation
헤겔연구, v.13, no.0, pp 92 - 118
Pages
27
Journal Title
헤겔연구
Volume
13
Number
0
Start Page
92
End Page
11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49144
ISSN
1598-9410
Abstract
일반적으로 헤겔은 모순을 인정하고 그럼으로써 합리적인 의사 소통의 첫 번째 원리인 모순율을 부정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만일 누군가가 모순율을 부정한다면 그의 이론은 결코 합리적 논의의 틀 속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헤겔이 정말 모순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모순율을 부정하는가? 본 논문에서 필자는 모순에 대한 헤겔의 논의를 반성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모순이란 무엇이며 헤겔은 그 모순을 인정하는지, 그리고 모순에 대한 인정은 고다로 모순율의 부정으로 이어지는지 혹은 모순율이 타당성을 지닌다면 그 타당성은 어디에 근거하는지 등에 대해 해명하고 또한 이러한 해명과 더불어 모순을 고찰하는 헤겔 '논리학'이 궁극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이러한 고찰을 위해 필자는 먼저 모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칸트,현대의 기호논리학 그리고 스트로슨의 논의를 살펴봄으로써 모순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분석하였으며, 더 나아가 그들이 고찰하는 모순율의 타당성이 어디서 성립하며 그 한계는 무엇인지를 지적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한계를 바탕으로 해서 모순에 관한 헤겔의 논의를 분석하였고결론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명제들을 이끌어내었다. 첫째, 헤겔은 모순율의 타당성을 의미 있는 언어 사용이라는 실용적 근거에서가 아니라 그 자체 내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로부터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헤겔은 모순의 '본질'을 설명한다. 둘째, 헤겔에게 모순이란 주관적 오류가 아니라 어떤 규정이 그 규정으로 스스로를 정리하면서 동시에 해체하는(auflösen) 활동이며, 그런 한에서그 규정의 '근거'다. 셋째, 헤겔에게 모순은 의식 외적으로 있는 존재자의 규정이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사물을 규정하는 술어 자체의 내적이며 논리적인 관계라는 의미에서 객관적이고 존재론적인 규정이다. 넷째,모순은 스스로를 해체한다. 따라서 '배제되어야 할 모순'을 말하는 모순율은 무제약적으로 타당한 것이 아니라 모순이 "스스로를 해체하는(sich auflösen)" 한에서 타당하다. 다섯째,형식논리학에서 단적으로 전제되는 모순율과 여타의 순수 논리적 규정들의 의미와 타당성을 해명하는 헤겔"논리학의 학(Wissenschaft der Logik)"은 형식논리학의 토대인 '의미론적 논리학(semantische Logik)'이라 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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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wang Mo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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