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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고악보 기보 체계의 특수성-기악(器樂) 악보를 중심으로Characteristics of Goakbo (Old Musical Score) System in Korea and Japan: Focused on instrumental music scores

Other Titles
Characteristics of Goakbo (Old Musical Score) System in Korea and Japan: Focused on instrumental music scores
Authors
이지선최선아
Issue Date
Aug-2023
Publisher
한국공연문화학회
Keywords
notation system; Korean old musical scores; Japanese old musical scores; Korean musical instrument; Japanese musical instrument; Korean music; Japanese music; 기보체계; 한국 고악보; 일본 고악보; 한국 악기; 일본 악기; 한국 음악; 일본 음악
Citation
공연문화연구, no.47, pp 395 - 430
Pages
36
Journal Title
공연문화연구
Number
47
Start Page
395
End Page
430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1541
DOI
10.35150/korear.2023..47.013
ISSN
1598-981X
2799-4902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궁중음악과 민간의 여러 음악을 기보한 다양한 형태의 고악보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기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양국 고악보의 관련성과 특수성을 조명한다. 첫째, 한국과 일본 모두 중국의 율자보, 궁상자보, 공척보 등의 기보법을 받아들여 각국의 음악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전시켰다. 둘째, 한국의 경우 중국의 기보법이 수용되는 상황에서도 음높이 기보법인 오음약보와 음길이 기보법인 정간보가 독자적으로 창안되었다. 셋째, 한일 양국에서 자생한 연주법 기보법은 양국의 음 체계와 악기구조, 음악적 특징의 차이로 인해 고유한 특징이 있다. 한국의 경우 연주법 기보 외에 율자보나 정간보 등을 함께 사용하여 음높이와 음길이를 명확하게 표시한다는 점은 주로 연주법 기보로 이루어진 일본 고악보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넷째, 한국의 고악보는 현악기ㆍ관악기ㆍ타악기ㆍ노래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악보집이라는 점에서 악기마다 악보가 각각 존재하고 악기에 따라 기보법도 제각기 다른 일본의 고악보와 다르다. 결국 한국과 일본의 음악 및 악기의 독창성은 양국의 고악보에 반영되어 양국의 기보법이 민족적 특징을 갖게 되었고, 양국에 전해진 중국 기보법의 변화에 한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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