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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평이론학회가 걸어온 길: 인문학으로서의 비평/이론Critical Theory and a New Ethics of Narrative

Other Titles
Critical Theory and a New Ethics of Narrative
Authors
여건종
Issue Date
Oct-2022
Publisher
한국비평이론학회
Keywords
비평이론; 인문학; 서사적 상상력; 마싸 누스바움; 공감; critical theory; narrative imagination; cultural citizenship; Martha Nussbaum; sympathy
Citation
비평과이론, v.27, no.3, pp 207 - 224
Pages
18
Journal Title
비평과이론
Volume
27
Number
3
Start Page
207
End Page
224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152349
DOI
10.19116/theory.2022.27.3.207
ISSN
1598-9089
Abstract
이 글은 한국비평이론학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글을 논문으로 확장하고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이 글은 비평이론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왜 이론인가?”, “문학연구에서 이론의 전환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문학연구 제도 안에서의 이론 연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의 질문에 관한 한 성찰로 쓰여진 것입니다. 지난 30년간의 과정을 두운을 맞추어 도식화하자면 포스트구조주의라는 새로운 철학적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포스트모더니티라는 사회문화적 현상을 포착하고 분석하고, 포스트페미니즘, 포스트맑시즘, 포스트식민주의의 새로운 관점들로 발전되고, 포스트휴머니즘, 포스트미디어, 포스트트루쓰의 주제들로 확장되고 종국에는 스스로를 해체하는 포스트 이론(post-theory)의 문제 의식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요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포스트라는 접두어가 가리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반성과 해체의 자세 혹은 정신이라면, 이론의 가치도 그에 따른 실천의 지향점도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비평/이론이라는 학문적 제도가 그동안 외면했던 이야기의 기능의 새로운 의미를 공감의 인문학의 관점에서 논의해 보고 민주 사회의 시민의 능력을 서사적 상상력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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