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의 효과 연구 : 도로 교통부문 CO2 배출량 및 감축 잠재량 산정 방법론

Abstract

국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과 감축 기술의 적용 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과 감축 잠재량 추정에 적용된 변수들이 상이하여 배출량 전망에적용된 정책과 기술 간 일관성 없이 감축 잠재량을 도출하는 한계가 있었다. 도로교통부문은 국가온실가스 배출량과감축목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통부문에 대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과 감축 잠재량 분석에 사용 변수와 개별 변수의 속성이 일관성을 가지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통계 기반의 주요 전제조건과 이를 바탕으로 추정된 배출량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을 적용한 결과, 본 연구에서는2030년 기준으로 CO₂배출량이 BAU 대비 약 23.2% 감축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제안된 방법론은 BAU하의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에 사용된 변수와 가정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정책의 직접 반영을 통하여 감축 잠재량을 산출하였으며, 이는 산출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다.

In order to achieve national Greenhouse Gases (GHGs) emission reduction targets, vari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the effects of national policies and reduction technologies. However, previous studies have had limitations to estimate the reduction potential with the inconsistency of the applied policy and technology. With a high proportion of national GHGs emissions and reduction targets, the road transportation secto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ectors to achieve the national GHGs reduction target by 2030.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methodology for consistently reflecting the attributes of the variables in the road transport sector. National GHGs reduction policies and technologies were applied under several assumptions based on national statistics and emission estimates. As of 2030, it is estimated that CO2 emissions could be reduced by approximately 23.2% compared to the non-policy and non-technology adoption. The proposed methodology calculates the reduction potentials through direct reflection of GHGs reduction policies and technologies based on the variables and assumptions used in GHGs emissions projections under non-policy and non-technology ado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