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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후의『교육시론(教育時論)』에 나타난 일본인의 조선교육 인식The Japanese Understanding of Korean Education in the KyōuikuJiron(敎育時論) published before and after 1919

Other Titles
The Japanese Understanding of Korean Education in the KyōuikuJiron(敎育時論) published before and after 1919
Authors
이명실
Issue Date
Dec-2019
Publisher
한국교육사학회
Keywords
교육시론; 교육잡지; 조선교육; 교육인식; 3․1운동; 기미독립운동; KyōuikuJiron; educational magazine; Korean education; Japanese understanding;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Citation
한국교육사학, v.41, no.4, pp 29 - 52
Pages
24
Journal Title
한국교육사학
Volume
41
Number
4
Start Page
29
End Page
5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2678
DOI
10.15704/kjhe.41.4.201912.29
ISSN
1225-1461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일본에서 발행되었던『교육시론』가운데 1915년부터 1924년까지의 글을 중심으로 여기에 나타난 조선교육의 특징 및 일본인의 조선교육 인식에 관해 고찰했다. 이 시기 일본은 ‘다이쇼 데모크라시’ 혹은 ‘다이쇼 신교육운동’이라는 정치적․사회적․교육적 변동을 겪고 있었고, 한국을 식민지로 영유하면서 조선총독부를 통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식민지 교육정책을 추진해 갔다. 이에 대해 조선인들은 ‘3․1운동’이라는 거족적인 형태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출했고, 이후 일본의 식민지 교육정책은 형식적으로나마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별을 표면화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1926년 쇼와 천황이 즉위하기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사회・정치적 변동이 일어났던 시기를 중심으로『교육시론』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i) 1919년 전후의『교육시론』에는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식민지교육의 체계화․제도화 과정이 주로 단신의 정보로 게재되었고 서당․종교계 학교에 대한 비판 글이 지속적으로 실렸다. ii) 다이쇼 신교육운동의 논리와 천황제 교육의 논리에 따라 서로 다른 동화교육론이 게재되었으며 그들의 논의는 모두 힘의 우위를 전제로 한 교화를 강조하고 있었다. iii) 마쓰우라의 글은『교육시론』의 독자들에게 ‘3․1운동’ 전후의 제도적 성과를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그 논조는 대동아공영권에 근거한 것으로 조선인 교화의 일반적 방법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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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yung 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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