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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잡지의 해외연극론 수용 - 『사상계』, 『세대』, 『신동아』, 『문학예술』, 『현대문학』, 『자유문학』을 중심으로The Influence of Overseas Theatre in the 1950s and 1960s - focusing on the magazines Sasange, Sedae, Sindonga, Munhakyesul, Hyundaemunhak, and Jayumunhak

Other Titles
The Influence of Overseas Theatre in the 1950s and 1960s - focusing on the magazines Sasange, Sedae, Sindonga, Munhakyesul, Hyundaemunhak, and Jayumunhak
Authors
이진아
Issue Date
Nov-2019
Publisher
한국연극학회
Keywords
theatre theory; western theatre; in 1950s and 1960s; general magazines; literary magazines; 종합잡지; 문예지; 1950~60년대; 연극비평; 서구연극론
Citation
한국연극학, v.1, no.72, pp.31 - 76
Journal Title
한국연극학
Volume
1
Number
72
Start Page
31
End Page
7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2733
DOI
10.18396/ktsa.2019.1.72.002
ISSN
1229-2877
Abstract
본격적인 연극전문지 시대의 준비기였던 1950~60년대에 잡지는 연극비평과 연극학 연구를 위한 비평적 학술적 장의 역할을 담당했다. 당시 이러한 역할을 담당한 대표적인 잡지는 종합교양잡지였던 『사상계』, 『세대』, 『신동아』와 문예지였던 『문학예술』, 『현대문학』, 『자유문학』 등이다. 당시 잡지의 필자들은 영문학자, 번역가, 연출가, 극작가의 위치에서 연극이 사회문화 안에서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설파함으로써 연극이 사회 정치적 담론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 문화적 바탕으로서 연극이 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고유한 역할이 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예술의 조류를 인식하는 데 연극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들은 우리의 지식문화 안에서 연극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종종 서구사회에서의 연극적 이슈와 연극이 행하는 사회적 역할들을 전달하였는데, 특히 동시대 서구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연극 경향을 소개하고 미학적 쟁점들과 반연극, 앵그리 영 맨 운동 등으로 대표되는 기성 연극에 대한 저항적 흐름을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였다. 1950~60년대는 식민지적 근대성으로부터 벗어나 세계적 동시대성에 발맞추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찬 시기였다. 잡지 지면을 기반으로 한 필자들의 활동은 ‘세계주의’ ‘현대성’ ‘한국연극의 정체성’ 등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었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시대 서구의 연극을 번역 소개하였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분위기 속에서 번역 능력을 지닌 외국문학 이론가와 번역가는 자연스럽게 지식인의 선두로, 당대 문화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런데 번역 중심, 서구 중심의 연극론에서 한국연극은 비평적 대상이 아니었다. 있어야 할 연극, 있어야 할 문화, 있어야 할 현실에 대한 제시가 현재에 대한 진단보다 더 중시된 것이다. 번역으로서의 연극비평, 새로운 미학적 경향의 소개와 서구이론의 선점이 곧 비평적 영향력이 되고 작품과 작가에 대한 해설과 번역 소개가 곧 비평 활동으로 직결되는 풍조가 이 시기 조성되었다 할 것이다. 서구연극론에 대한 적극적 수용 태도는 이후 본격적인 비평지의 시대라 할 1970년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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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Chin A
문과대학 (한국어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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