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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국립도서관 필사본장서부에 소장된 한국 고문헌 연구Research on Korean Rare Books in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Other Titles
Research on Korean Rare Books in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Authors
한지희김효경이혜은
Issue Date
Mar-2017
Publisher
한국서지학회
Citation
서지학연구, v.69, pp 307 - 325
Pages
19
Journal Title
서지학연구
Volume
69
Start Page
307
End Page
325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3043
DOI
10.17258/jib.2017..69.307
ISSN
1225-5246
Abstract
본 논고는 프랑스국립도서관 필사본장서부(Département des Manuscrits)에 소장된 한국 고문헌을 실물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필사본장서부에서 한국 고문헌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는 자료는 모두 137종 316책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이 중 3종 10책은 중국과 일본의 고서였으며 한국 고문헌 134종 306책 가운데 낱장의 부적 등 8종 28장을 제외한 126종 278책을 연구대상 자료에 포함하였다. 이들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경부(經部)가 12종 34책, 사부(史部) 60종 106책, 자부(子部) 46종 91책, 집부(集部) 8종 47책이 소장되어 있다. 간행시기별로는 공민왕 19년(1370) 간행된 『육조대사법보단경』부터 20세기 간행된 『관보』 등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가 한국에 체류하며 수집활동을 하던 19세기 후반의 장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판종별로 살펴보면 목판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 외에도 금속활자본 18종, 필사본 23종 등이 소장되어 있다. 1370년 간행된 『육조대사법보단경』과 흥덕사에서 간행한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 특히 주목된다. 또한 자서, 운서 및 역학류(譯學類)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집서자인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가 어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동안 프랑스국립도서관의 한국 고문헌은 『의궤』나 『직지』를 중심으로 조사되었고 혹은 일부 연구자에 의한 부분적인 조사만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 연구는 동서양의 귀중본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국립도서관 필사본장서부의 한국 문헌에 대하여 최초로 이루어진 실물 전수조사라는 의미가 있다. 이 연구가 관련 연구에 대한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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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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