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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 도덕규범과 감정을 조율하는 근대적 상상력의 역설—발생론적 접근을 중심으로Melodrama, the Paradox of Modern Imagination Coordinating Moral Norms and Emotions―Based on the Developmental Approach

Other Titles
Melodrama, the Paradox of Modern Imagination Coordinating Moral Norms and Emotions―Based on the Developmental Approach
Authors
이정옥
Issue Date
Feb-2019
Publisher
대중서사학회
Keywords
melodrama; modern imagination; moral norms; emotion; paradox of modernity; French Revolution; politics of exclusion of women; aesthetics of sacrifice and tears; 멜로드라마; 근대적 상상력; 도덕규범; 감정; 근대성의 역설; 프랑스혁명; 여성 배제의 정치; 희생과 눈물의 미학
Citation
대중서사연구, v.25, no.1, pp.9 - 54
Journal Title
대중서사연구
Volume
25
Number
1
Start Page
9
End Page
54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3802
DOI
10.18856/jpn.2019.25.1.001
ISSN
1738-3188
Abstract
멜로드라마는 근대 초기 계몽주의 시대에 탄생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문화와 매체를 넘나들며 유동하고 있다. 따라서 멜로드라마의 분화원리와 변화의 방향성을 온전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멜로드라마의 형성과정에 대한 발생론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본 논문은 프랑스혁명을 전후한 시점을 중심으로 근대 멜로드라마의 형성과정과 그 미학적 특질을 고찰했다. 18세기 말 19세기 초에 형성된 근대 멜로드라마는 자율적인 시민성을 요구하면서도 시민으로서의 여성을 인정하지 않았던 근대적 상상력의 역설과 프랑스혁명의 정치적 모순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탄생됐다. 근대 멜로드라마에 재현된 여성의 희생과 눈물의 미학은 분열과 위기에 처한 사회를 구원하기 위해 여성을 도덕적 도상으로 미화함으로써 타락한 사회를 회복하려는 정치적 열망이며, 여성 배제의 정치에 내포된 성차별적 폭력성을 은폐하기 위한 감정의 조율이었다. 근대 멜로드라마에 재현된 여성의 희생과 눈물의 미학은 오랫동안 도덕적 위선의 연극, 저급한 통속극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로 일관돼왔다. 그러나 1970년대 ‘서크멜로’에서 여성과 인종, 계급을 포괄한 ‘약자의 희생과 눈물의 미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멜로드라마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증폭됐다. 각종 사회문제와 국가적 재난, 전지구적 재앙이 일상화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든 현대사회에 이르러 ‘여성의 희생과 눈물의 미학’은 성차를 넘어서 다종·다양한 희생자 서사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최근 멜로드라마의 이론적 추이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구체적인 작품 분석에 대한 연구는 후속 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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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ung Oak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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