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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일본인’ -기타무라 겐지로의 아동문학 『솔베이지의 노래』에 나타난 만주 귀환 서사-The Blue Eyes ‘Japanese’: The Narrative about Hikiagein Kitamura Kenjiro’s Juvenile Literature

Other Titles
The Blue Eyes ‘Japanese’: The Narrative about Hikiagein Kitamura Kenjiro’s Juvenile Literature
Authors
유수정
Issue Date
Jan-2018
Publisher
동아시아일본학회
Keywords
Hikiage; Hikiage Narrative; Manchurian Literature; Juvenile Literature; Kitamura Kenjiro; Mixed Blood; Hybridity; 引揚げ; 引揚げ物語; 満洲; 満洲文学; 戦後児童文学; 北村謙次郎; 混血児; 混交性; 귀환; 귀환서사; 만주; 만주문학; 아동문학; 기타무라 겐지로; 혼혈아; 혼종성
Citation
일본문화연구, no.65, pp 141 - 159
Pages
19
Journal Title
일본문화연구
Number
65
Start Page
141
End Page
15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4959
DOI
10.18075/jcs..65.201801.141
ISSN
1229-4918
Abstract
만주국 일본어문단의 중심인물이었던 기타무라 겐지로는 패전 후 기타 겐이라는 필명으로 만주에서의 귀환을 소재로 한 아동문학을 발표했다. 일본인 남성과 백계러시아인 여성 사이에 태어난 파란 눈의 혼혈 소녀가 일본 패전 이후 만주에서 일본으로 귀환을 기다리는 과정과 귀환 이후 도쿄 생활을 그린 『솔베이지의 노래』(1950)이다. 패전국 여성이 귀환과정에 겪는 고통의 귀환서사라는 패턴은 동시대의 여타 귀환서사들과 궤를 같이 하지만, 작가가 이미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남성작가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겪은 수기 풍이 아니라는 점, 주인공이 ‘순수’ 일본인이 아니라 혼혈 소녀라는 점, 주독자가 아동으로 한정된 아동문학이라는 점 등은 다른 귀환서사와는 전혀 다른 특징이고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층위에서 문제적이었다. 그리고 귀환 작가 기타무라 겐지로가 전후 가장 먼저 남긴 작품은 전쟁희생으로서의 국민적 공통의 경험이었으며, 여기에는 ‘외지’ 귀환자가 일본에서 살아가는 곤란함과 희망이 담겨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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