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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상의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름’의 정당성 검토A Legitimate Study on the ‘Righteous’ criteria from the Donghak perspective

Other Titles
A Legitimate Study on the ‘Righteous’ criteria from the Donghak perspective
Authors
임상욱
Issue Date
Dec-2015
Publisher
동학학회
Keywords
Cheondo(the Way of Heaven); the Affirmative existence; Win-Win Partnership; the Idea of respecting all living things; Self-reliance individual; 천도; 존재 긍정; 상생의 파트너십; 만물존중사상; 주체적 개인
Citation
동학학보, v.37, pp 299 - 326
Pages
28
Journal Title
동학학보
Volume
37
Start Page
299
End Page
32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177
ISSN
1598-7566
Abstract
본 연구는 우리 사회를 향한 다양한 의견들 중에서 과연 무엇을 올바르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를 동학사상의 관점에서 논의해보려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동학사상 자체로부터 도출해낼 수 있는 동학적 ‘올바름’의 기준은 무엇인지를 살피겠다. 다음으로, 그 원리가 우리의 사회적 담론에 기능할 수 있는 가능한 적용 방법론들은 무엇일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동학사상에서 모든 올바른 판단의 시금석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천도이다. 천도란 다름 아닌 존재 긍정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는 적용 방법론으로는, 첫째, 독선적 리더십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이다. 둘째, 인간중심주의가 아닌, 만물존중사상이다. 그리고, 셋째, 수동적 팔로워가 아닌, 주체적 개인의 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이 같은 원리와 방법론이 수용될 수 있다면, 사회 구성원들 간 의견이나 입장의 대립은 오히려 서로의 상생을 위한 기회로 작동할 수 있다. 이때 천도를 거스르는 가장 경계해야 할 존재 부정은 바로 폭력이다. 동학정신에 위배되는 반생명적 폭력은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혹은 어느 누구에 의한 것이든 반드시 지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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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m, Sang Wook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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