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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에 나타난 ‘예술경영’ 관련 이슈의 의미연결망 분석 - 199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일간지 기사 분석을 중심으로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Arts management” in Newspaper Articles - From 1990 to 2014

Other Titles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Arts management” in Newspaper Articles - From 1990 to 2014
Authors
차민경
Issue Date
Aug-2015
Publisher
한국문화관광연구원
Keywords
arts management; semantic analysis; language analysis; UCINET; 예술경영; 의미연결망; 언어분석; UCINET
Citation
문화정책논총, v.29, no.2, pp 168 - 201
Pages
34
Journal Title
문화정책논총
Volume
29
Number
2
Start Page
168
End Page
201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1973
DOI
10.16937/jcp.29.2.201508.168
ISSN
1738-1258
Abstract
본 연구는 예술경영에 대한 우리 언론의 의제 설정 경향을 분석하여, 예술경영에 대한 사회적 의미화 과정을 연구했다. 이를 위해 예술경영 이슈에 대해 다룬 1990년 1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총 476개의 기사 제목과 부제, 텍스트 전문에서 72만1,788개의 단어를 추출하고 한국어 언어 분석 프로그램 Textom과 연결망 분석 프로그램 UCINET을 활용하여 분석했다. 연구 결과, 예술경영은 우리 언론에 의해 그 의제를 점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었고, 예술계의 체질 개선 도구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도구로까지 의미화하고 있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높아진 국민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효율적 체계로서 예술경영이 소개되었고, 특히 예술의전당 사례가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 예술경영은 국공립기관의 민영화 논의로 발전했고,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2000년대 초반에는 국공립 예술기관 민영화가 결실을 이루던 시기로 민간 전문인의 인선이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기업의 문화마케팅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예술경영의 역할이 주목받았다. 2000년대 후반에는 예술경영 개념 도입이 실행 차원으로 구체화되었는데, 특히 지역문화재단의 설립 붐과 함께 지방에까지 민간전문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되었다. 2010년대에는 지방문화의 전문적 예술경영에 대한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었고, 예술경영이 지역사회 발전의 도구로 의미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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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문화관광외식학부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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