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樓韻語》의 經文과 原註에 대한 譯解(1)A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Qinglouyunyu》’s Text (1)
- Other Titles
- A Translation and Annotation of 《Qinglouyunyu》’s Text (1)
- Authors
- 권호종; 황영희; 박정숙; 이기훈; 신민야; 이봉상
- Issue Date
- Jul-2015
- Publisher
- 중국어문논역학회
- Keywords
- 《QingLouYunYu(靑樓韻語)》; 《PiaoJing(嫖經)》; brothel(靑樓); jinü(妓女); Ming Dynasty; 청루운어(靑樓韻語); 표경(嫖經); 경문(經文); 기루; 기녀
- Citation
- 중국어문논역총간, no.37, pp 425 - 449
- Pages
- 25
- Journal Title
- 중국어문논역총간
- Number
- 37
- Start Page
- 425
- End Page
- 449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1998
- ISSN
- 1226-8100
- Abstract
- 본고는 《청루운어》의 경문과 경문의 원주에 대해 우리말로 번역하고 주석을 달아서 《청루운어》의 전체 내용을 연구하는 데 도움으로 삼고자 하는 목적에서 작성되었다. 모두 4회에 걸쳐 번역 연구가 진행될 것인데, 본고는 그 첫 번째 작업에 해당한다.
《청루운어》의 경문은 한마디로 명대 사람들이 청루를 출입하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주원량은 이 경문에 대한 옛 사람들의 주석을 정리하고 자신의 뜻을 담아 새롭게 풀이함으로써, 청루를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경계로 삼고자 하였다. 기루의 교묘한 계책과 기녀의 본심 등을 간파하여 그 수렁에 빠져 들지 말기를 권한 것이다.
본고의 내용은 청루를 출입하는 총론 및 기녀의 심리를 위주로 한다. 이를 통해 명대 청루의 생활풍습, 곧 기녀의 일상면모와 표객의 행동모습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청루 및 기녀에 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왔지만, 이와 같이 실제적인 문헌 자료를 통해 그 생활 면면을 조명한 경우는 드물다. 본고의 목적은 바로 중국의 기녀 관련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그 당시의 사회 풍습 등을 엿볼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아울러 청루에서 사용된 전문 어휘 및 명대의 口語 등의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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