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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命全権大使 米欧回覧実記 』에 나타나는 서양 지명 표기에 관한 연구 -후쿠자와 유키치 자료와의 비교를 중심으로-A Study on the foreign place notation in 『Beioukairanzitki 』 -by comparing with Fukuzawa Yukichi’s notation-

Other Titles
A Study on the foreign place notation in 『Beioukairanzitki 』 -by comparing with Fukuzawa Yukichi’s notation-
Authors
박성희
Issue Date
Jan-2013
Publisher
한국일본근대학회
Keywords
Beioukairanzitki; Seiyouzizyou; Sekaikunizukusi; the foreign place notation; sound translation notation; 미구회람실기; 서양사정; 세카이구니즈쿠시; 서양 지명 표기; 음역 표기
Citation
일본근대학연구, no.39, pp 29 - 49
Pages
21
Journal Title
일본근대학연구
Number
39
Start Page
29
End Page
4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115
DOI
10.16979/jmak..39.201302.29
ISSN
1229-9456
Abstract
본고는 명치기 서양 지명의 표기 실태를 밝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米欧回覧実記』와 후쿠자와 자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옛 일본식 표기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米欧回覧実記』에 출현하는 서양 지명 표기와 『世界国尽』(1869), 『西洋事情』(1866)의 표기와 비교 검토한 결과, 동시에 출현하는 서양 지명은 총 126개이며 그 표기 형태가 완전히 일치하는 표기례는 총 48개로 38.0%의 일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후쿠자와 유키치가 지명을 표기하는데 있어 훈역의 방법을 사용한 것은 일본 고유의 독자적인 표기로서 전통적인 중국 계통 표기와 대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米欧回覧実記』에서 훈역에 의한 지명 표기는 출현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사용되고 있지 않다. 반면 『米欧回覧実記』에 출현한 「豪洲」라는 표기는 기존에 중국과 일본 자료의 표기를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만든 표기로서 현재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표기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米欧回覧実記』는 공적 자료로서 당시 통용되던 일반적인 표기 형태가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지명이 현대 사전에도 표제어로 수록되어 표준 어형으로서 현재의 지명 표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米欧回覧実記』는 오늘날 사용되는 지명 표기에도 영향을 미친 명치기의 지명 표기 자료로서 중요한 자료 중의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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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 일본학과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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