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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러의 미학 이론으로 본 요가의 본질 -『우미와 존엄』을 중심으로The nature of yoga in F. Schiller's aesthetic theory - Uber Anmut und Wurde

Other Titles
The nature of yoga in F. Schiller's aesthetic theory - Uber Anmut und Wurde
Authors
하연주
Issue Date
Dec-2013
Publisher
한국체육철학회
Keywords
쉴러; 우미; 존엄; 요가; 삼매; F. Schiller; Anmut; Wurde; Yoga; Samādhi
Citation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21, no.4, pp 51 - 68
Pages
18
Journal Title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ume
21
Number
4
Start Page
51
End Page
6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297
ISSN
2671-6755
2671-6356
Abstract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적인 곳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데 현대인들은 내면의 건강함 보다 외면의 아름다운 신체 이미지를 원하게 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신체를 가꾸고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한때 선풍적 인기를 누리던 요가는 그 본질은 무시된 채 단순히 신체 스트레칭, 미용 체조 등 신체 치유의 한 방법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진정한 요가의 본질은 신체 수련과 명상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삼매에 이르기 위함이다.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이 마음에 의해서 통제될 때 우리는 무의식적인 조화 상태로 이르게 되어 주체가 자기 행위를 의식하지 못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무의식적인 표현들을 요구함으로써 행위의 주체가 움직임을 의식하고 성찰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쉴러의 미학 이론에서 나타난 우미와 존엄을 중심으로 요가 수련과의 이론적 관계성을 규명하고 이로서 인간의 진정한 본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요가의 본질을 재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쉴러는 우미와 존엄에 관한 철학적·미학적인 고찰 속에서 두 미적 형식을 감성과 이성으로 규정하고 인간의 조화로운 본성은 우미와 존엄 두 영역의 통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인간은 정신과 도덕적 이성에 근거를 둔 ‘정신의 성스러운 자유’를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끊임없는 정신의 성스러운 자유 추구는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만이 여러 가지 고뇌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인데, 이것이 요가 수련에서 말하는 궁극적 목표인 삼매에 이르는 과정으로 쉴러의 미학이론과 일맥 함을 본 연구자는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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