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언론보도에 대한 패션브랜드 소비자의 태도 연구 -‘N’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Abstract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N'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부정적 언론보도를 통한 소비자들의 태도변화를 살펴보고, 브랜드에 대한 정보성과 친숙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설문지는 333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고, spss 16.0을 이용하여 신뢰성검증, 요인분석, paired t-test,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정적 언론보도에 노출된 소비자는 브랜드 이미지, 제품태도, 구매의도 모두 사전태도에 비해 사후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기사에 대해 사전 인지가 없었던 소비자들은 정보성이 사전 브랜드 이미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사에 대해 사전 인지가 있었던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정보성이 사전 브랜드 이미지와 사후 제품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기사에 대한 사전 인지가 없었던 소비자들과 기사에 대해 사전 인지가 있었던 소비자 모두 브랜드에 대한 친숙성이 사전 브랜드 이미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부정적 언론보도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변화의 구체적인 요소를 확인하므로 패션 기업들에 대해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