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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취재기자의 심리적 외상의 지속양상과 영향요인에 관한 종단연구Psychological Trauma of Journalists Covering the Sewol Ferry Sinking: Continuation of Symptoms and the Risk Factors

Other Titles
Psychological Trauma of Journalists Covering the Sewol Ferry Sinking: Continuation of Symptoms and the Risk Factors
Authors
이미나하은혜배정근
Issue Date
Oct-2015
Publisher
한국언론학회
Keywords
종단연구; 세월호 참사; 언론인의 심리적 외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언론인의 직업관과 직업문화; follow-up study; Sewol ferry sinking disaster; journalist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ccupational view of journalist
Citation
한국언론학보, v.59, no.5, pp 7 - 31
Pages
25
Journal Title
한국언론학보
Volume
59
Number
5
Start Page
7
End Page
31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56
ISSN
1229-7526
Abstract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을 측정한 1차 연구(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의 후속 연구로 1차 연구에 참가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심리적 외상을 반복 측정했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둘째, 1차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2차 시점에서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1차 연구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가 설문 응답방법으로 심리적 외상을 반복 측정했다. 추가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양적 분석 결과를 보완했다.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 25.4%(16명)가 6개월 이상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의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별, 직종, 소속매체, 경력 등이 고려됐지만 분석 결과 해당 변인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됐다. 그러나 직업관의 경우, 마초적 직업관이 1차 시점의 증상에 영향을 미치고 2차 시점의 증상 지속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관찰됐다. 직업관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추가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인터뷰 결과, 첫째, 세월호 참사의 비극성과 취재 환경이 심리적 외상을 증폭시킬 수 있는 상황적 조건이었다는 점, 둘째, 마초주의 같은 언론 특유의 직업관과 특수한 직업문화가 언론인의 심리적 외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 연구는 언론인의 심리적 외상 증상의 경험과 지속양상을 보고하는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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