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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들뢰즈의 주체 개념과 무용현상 안에서의탈 주체화에 대한 관계적 의미고찰Concept of Subject of Buddhism and Deleuze andConsideration of Relative Significance of De-subjectivizationwithin Dance Phenomenon

Other Titles
Concept of Subject of Buddhism and Deleuze andConsideration of Relative Significance of De-subjectivizationwithin Dance Phenomenon
Authors
김정은
Issue Date
Sep-2008
Publisher
한국체육철학회
Keywords
ontological difference; becoming something; body without organs
Citation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16, no.3, pp 193 - 205
Pages
13
Journal Title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ume
16
Number
3
Start Page
193
End Page
205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2691
ISSN
2671-6755
2671-6356
Abstract
본 연구에서 논의하고자 하는바는 동양사상중 불교와 들뢰즈 간의 공통된 사유방식을 비교, 고찰하여 이를 통해 무용현상 내에서 나타난 주체-신체(subject-body)의 본질적 측면을 조명함은 물론 두 사상과 무용과의 사유적 관련성을 고찰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시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측면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첫째, 실재적인 것과 관계 맺기. 둘째, 무엇 되기(becoming something). 셋째, 무용예술의 Technology 수용. 이상의 논의과정은 불교와 들뢰즈, 무용의 발생적 측면에서‘무엇-되기’라는 차이의 운동 즉, 존재의 특이성(singularity)을 극대화하는 실천의 운동을 통해 이해될 수 있었다. 결국 본 연구에서 논의하고자 한 불교와 들뢰즈 그리고 무용현상에서의 주체적 신체가 가지는 상호 관계성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집약될 수 있었다. 첫 번째, 발생적 측면에서 주체-신체는 일반적인 것이 아닌 미분화된 잠재적인 것들과의 관계성을 갖는 미규정의 원리를 가진다. 이 같은 미규정의 원리는‘있음’과‘없음’,‘동일성’과‘이질성’이라는 양방향을 다 긍정하는 순수차이의 생성론(becoming)을 제안하고 있었다. 두 번째 공통된 관계성은 주체-신체를‘다양체’로서 바라본다는 점이다. 이는 불가에서 말하는‘무자성(無子性)’ 혹은‘공’의 속성을 지닌 신체이며 들뢰즈의 기관없는 신체(body without organs)이자 무용현상 속에서의 체험된 신체와 관련지을 수 있었다.이는 모든 실체가 생성(becoming)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미분화된 잠재성의 차원으로 신체는 신체변용(transformation)의 능력을 통해 역동적인 주체-신체로 사유되어 진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불교와 들뢰즈 무용에서의 주체-신체는 잠재적 차이의 생성이라는 관계적 메커니즘을 통해 주체-신체의 근원적 속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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