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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의 무용현상을 통한 무용의 발전방향 모색An Exploration on Development Direction of Dance through Dance Phenomena in the Middle Ages

Other Titles
An Exploration on Development Direction of Dance through Dance Phenomena in the Middle Ages
Authors
김수진박순자
Issue Date
Jun-2015
Publisher
기독교학문연구회
Keywords
Dance in the Middle Ages; Feudalism; Christianity; Social Phenomenon; Dance Phenomenon; Christian perspective of art; Life; 중세시대; 봉건제도; 기독교; 사회적 현상; 무용현상; 기독교적 예술관; 생명
Citation
신앙과 학문, v.20, no.2, pp 7 - 38
Pages
32
Journal Title
신앙과 학문
Volume
20
Number
2
Start Page
7
End Page
3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426
DOI
10.30806/fs.20.2.201506.7
ISSN
1226-9425
Abstract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쾌락주의, 성(性)의 상품화, 이단과 미신, 전염성 바이러스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사회적 현상은 중세시대의 사회적 현상과 유사하다. 중세시대의 개인의 불안과 공포, 두려움은 점차 사회적 공포로 확산되었고 인간은 무용을 통하여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당시 사회전반에 영향을 끼쳤던 기독교로 인하여 중세시대의 무용은 몸의 제의(祭儀)로 인식되어지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금욕주의로 인해 신체를 미천하게 여김으로 무용의 금지령을 확산시키는 이유가 되었다. 반면, 인간의 신분을 계급화 하였던 봉건제도로 인하여 더 많고 다양한 종류의 무용을 파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중세시대의 무용은 집단무형식의 원무와 행렬무용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형태의 동작과 스텝으로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의 카타르시스와 엑스타시 현상을 경험하게 하며 전염을 통한 집단의 엑스타시 현상을 동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중세시대의 무용현상을 바탕으로 오늘날 무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보면 첫째, 무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가는 공연, 타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 등과 같은 기획이 필요하다. 둘째, 커뮤니티 댄스, 무용 동작치료, 춤 치료 등과 같은 불안한 사회에서 불안한 심리를 느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위한 무용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이 필요하다. 셋째, 카타르시스, 엑스타시, 전염성이라는 특수한 요소를 가진 예술이므로 종교적 자각에 의한 선한 예술의 감염으로 만인에게 평등과 사랑을 전염시킬 수 있는 기독교적 예술관의 회복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법론을 통하여 현대사회는 중세시대를 답습하지 않고 무용인들의 자각을 통하여 인간의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무용이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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