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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의 공부방법론과 東學의 영성(靈性)교육: 朱子의 格物致知와 東學의 侍定知를 중심으로The Spiritual Education of Donghak(東學) and Neo-Confucianism Focus on Gyoukmulchizi(格物致知) of Zhu xi(朱喜) and Sijungzi(侍定知) of Donghak(東學)

Other Titles
The Spiritual Education of Donghak(東學) and Neo-Confucianism Focus on Gyoukmulchizi(格物致知) of Zhu xi(朱喜) and Sijungzi(侍定知) of Donghak(東學)
Authors
정혜정
Issue Date
Dec-2009
Publisher
동학학회
Keywords
朱喜; 거경궁리(居敬窮理); 격물치지(格物致知); 활연관통; 영성; 동학; 시정지(侍定\知); 성경신; 주문; 심천상합; spirituality; Gyoukmulchizi(格物致知); Zhu xi(朱喜); Sijungzi(侍定知); Donghak(東學); iilbunsu(理一分殊); Mantra; experience of perception
Citation
동학학보, no.18, pp 233 - 269
Pages
37
Journal Title
동학학보
Number
18
Start Page
233
End Page
26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4986
ISSN
1598-7566
Abstract
전통교육은 영성교육을 지향하는 것이라 할 수 있고 그 교육의 방법은 세 가지 흐름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혀 본래의 지혜가 드러나도록 하는 선불교의 지관(止觀)적 전통. 둘째, 창명(唱名)을 통해 분별을 떨쳐 견성하는 염불선(念佛禪)과 한울의 소리인 강화(降話)로써 한울과 합하고자 하는 주문수행. 셋째, 대상을 궁구하여 천리를 체인하는 전통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전통을 부분적으로 결합하고 있는 주자의 격물치지와 동학의 시정지에 초점을 두어 주자의 공부방법과 동학이 제시하는 영성교육을 살펴보고 양자의 특징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전통 수행은 영성을 구하여 그 본질적 지각을 얻는데 목적을 둔다. 그 본질적 지각이란 내감을 의미한다. 주희의 즉물궁리는 내감을 위한 수단이 되지만 동학은 이와 반대로 즉물궁리가 합당하게 되기 위하여 내감적인 주문수행을 함께 가하고 만물의 이치를 밝히 드러내는 것에로 목적과 초점을 이동시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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