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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미디어 시대 보편적 서비스와 공영방송Universal Service and Public Service Broadcasting In the Age of Media Convergence

Other Titles
Universal Service and Public Service Broadcasting In the Age of Media Convergence
Authors
강형철
Issue Date
Aug-2014
Publisher
한국언론정보학회
Keywords
public service broadcasting; public service media; universal service; media convergence; 공영방송; 보편적 서비스; 공영 미디어; 방송통신 융합
Citation
한국언론정보학보, v.67, no.3, pp 35 - 61
Pages
27
Journal Title
한국언론정보학보
Volume
67
Number
3
Start Page
35
End Page
61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5873
ISSN
1598-3757
Abstract
이 글은 융합미디어 시대에 보편적 서비스 개념을 방송에 적용 또는 확장하자는 기존 논의의 제한점을비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이 공영미디어로 서비스 양태를 변모해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보편적 서비스 개념이 사회적으로 구성되어 온 과정을 분석하여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 개념이 현 시점에서 의미하는 바를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그간의 보편적 서비스 개념의 방송 적용은'통신적 시각'과 '방송적 시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경제적・물리적 차원의 보편적 서비스를 추구하던 전통으로 융합미디어의 콘텐츠를 다루다보니 보편적 서비스를 "일반적인 정보 접근의 확대"에 머물게 되고 그 범위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게 된다. 후자인 방송적 시각은 통신적 시각과 달리 사회적・가치적 차원의 보편적 서비스를 추구한다. 그러나 이 시각 또한 지상파 방송에 적용하였던 보편적 서비스 개념을 새로운 플랫폼들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의 차원에서만 문제를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통신과 마찬가지로 공영 지상파 방송 서비스, 저소득층 지원 등 제한된 수준의 보편적 서비스에 그칠 수밖에 없다. 통신이 '일반적' 정보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처럼 방송 콘텐츠의 '일반적' 중요성만을 말한다면 초창기부터 지상파 방송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필요한 특정한 방송 콘텐츠"를 서비스해 왔던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 기능을 축소하게 될 뿐이다. 이에 따라 이 글은 결론적으로 공영방송이 현시점에서 필요한, 즉 상업 시장 영역에서 제공되지 못하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특정한 방송 콘텐츠를 보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방편으로 '공영미디어'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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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Hyung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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