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출산 현상에 대한 기혼 여성들의 인식 및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A Study of Low Fertility Issue and Public Relations Campaign Strategy in South Korea
- Other Titles
- A Study of Low Fertility Issue and Public Relations Campaign Strategy in South Korea
- Authors
- 최지현; 조삼섭
- Issue Date
- May-2014
- Publisher
- 한국PR학회
- Keywords
- 저출산; 캠페인; 기혼여성; 홍보; low fertility; campaign; married woman; public relations
- Citation
- 홍보학연구, v.18, no.2, pp 45 - 84
- Pages
- 40
- Journal Title
- 홍보학연구
- Volume
- 18
- Number
- 2
- Start Page
- 45
- End Page
- 84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009
- DOI
- 10.15814/jpr.2014.18.2.45
- ISSN
- 1229-2869
- Abstract
- 본 연구는 출산 이슈의 핵심 공중인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통해 저출산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인 원인을 탐색하고, 현재 진행 중인 PR 캠페인과 정책에 대한 공중 인식을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저출산 현상을극복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를 탐색하였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저출산 현상극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단기적인 캠페인 차원이 아닌 개인적, 조직적,사회적 차원에서 다층적으로 접근되어야 한다. 특히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주체는 부처 개별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출산·양육과 관련된 부처 간에 협업을 통해 통합적으로 접근되어야 한다. 그리고지금까지 관련 PR 캠페인 패러다임이 상징적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앞으로는 출산과 양육 정책과 제도에 더 중점을 두는 행위적 커뮤니케이션과의 균형이 필요하다. 둘째, 출산 이슈의 핵심 공중인 기혼여성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같은매체의 활용이나 여성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메시지 정보원 발굴 등을 통해 공중들이 더욱 공감할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 셋째,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인의 특성과 계층 간 위화감을 고려하여 공중들이 계층 간 비교를 하게 하는 메시지보다는 취업여성, 비취업여성 등 공중별 특성을 이해하는 바탕에서 메시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산과 양육이 개인과 가정만의 부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공유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 및 제도와 이에 기반을 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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