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본위 관점에서 본 Hirst의 지식의 형식 비판 - 교육의 가치와 교육의 소재를 중심으로 -A Critique on 'Forms of Knowledge' of Hirst - Focused on Educative Intrinsic Value and Educative Substance -
- Other Titles
- A Critique on 'Forms of Knowledge' of Hirst - Focused on Educative Intrinsic Value and Educative Substance -
- Authors
- 안연숙
- Issue Date
- Jun-2011
- Publisher
- 한국교육원리학회
- Keywords
- educative intrinsic value; educative substance; endogenous theory of education; subject matters; forms of knowledge; 교육본위론; 교육의 내재적 가치; 교육소재; 지식의 형식
- Citation
- 교육원리연구, v.16, no.1, pp 87 - 113
- Pages
- 27
- Journal Title
- 교육원리연구
- Volume
- 16
- Number
- 1
- Start Page
- 87
- End Page
- 113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2027
- ISSN
- 1598-1940
- Abstract
- 지금까지 Hirst의 ‘지식의 형식’ 이론에 대한 연구에서는 자유교육의 개념에 관한 문제,‘지식의 형식’의 선험적 정당화 문제, ‘지식의 형식’의 분류 준거의 타당성 문제, 주지주의 교육의 편협성 문제를 비판하였거나 학교 커리큘럼 편성에서 교과 및 ‘교육내용’ 선정의 시사점을 탐색하는 등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Hirst의 ‘지식의 형식’이론에 대해 개념과 개념간의 논리적인 관계를 분석했거나,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교육이 존재한다는 기능주의적 사고와 학교 커리큘럼 편성 위주의 사고가 압도할 뿐 교육의 고유한 가치나 실체에 대한 탐색을 소홀히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한계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교육본위론의 하위영역 중 ‘교육의 내재적 가치’와 ‘교육 소재’의 개념을 참조점으로 삼아 Hirst의 ‘지식의 형식’ 에 드러난 교육이론에 대해 비판한다. 그가 ‘학문의 가치’를 ‘교육의 가치’로 혼동한 점, ‘교육소재’로서의 교과내용을 ‘교육내용’으로 혼동한 점, 과정으로서의교육관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교육관을 취하고 있음에 대해 비판하고, 교육본위 관점에서 규명하는 ‘교육의 가치’ 와 ‘교육소재’ 개념이 교육학 연구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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