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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stellung der Frauen und Gesellschaft in Hans Falladas Roman Kleiner Mann - was nun?Darstellung der Frauen und Gesellschaft in Hans Falladas Roman Kleiner Mann - was nun?

Other Titles
Darstellung der Frauen und Gesellschaft in Hans Falladas Roman Kleiner Mann - was nun?
Authors
서윤정
Issue Date
Dec-2004
Publisher
한국독일어문학회
Keywords
한스 팔라다; 『소시민-어쩔래?』; 바이마르 공화국; 신즉물주의; 여성묘사.; Hans Fallada; Kleiner Mann - was nun?; Die Weimarer Republik; Neue Sachlichkeit; Frauendarstellung.
Citation
독일어문학, v.27, no.4, pp 51 - 72
Pages
22
Journal Title
독일어문학
Volume
27
Number
4
Start Page
51
End Page
7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2136
ISSN
1229-1560
Abstract
1932년 한스 팔라다가 쓴 장편소설『소시민-어쩔래?』는 당시 독일이 경제대공황으로 힘들어했던 소시민들의 삶을 보여준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이 출간되면서 팔라다는 실업자라는 자신의 암울한 상황에서 벌어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로볼트(Rowohlt) 출판사 역시 경제난에서 헤어 날 수 있었다. 이 작품은 당시에 유행했던 문학사조 중의 하나인 신 즉물주의에 속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당시에 있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서술한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는 특히 소설에서 묘사한 당시의 사회와 여성을 팔라다의 경험에 비추어 조사했다. 이 소설에 대한 연구는 작가의 인생과 분리될 수 없으므로 작가의 인생과 신 즉물주의에 대해 짧으나마 언급했다. 작가는 독일의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을 때, 소설의 주인공 핀네베르크가 일반 사무직 근로자에서 판매원 그리고 결국에는 실업자가 되어가는 과정과 그러한 소시민들의 애환과 갈등 그리고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러한 과정에서 독일의 당시 사회를 소설에서 어떻게 묘사하였는지를 우선 밝혔고, 그 다음으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성, 즉 아내와 어머니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 작품 속의 아내는 작가를 아편으로부터 헤어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항상 작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작가의 아내와 일치한다. 그는 자신의 아내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감사를 이 작품을 통해서 나타냈고 어머니는 자신을 아끼지 않았던 자신의 친모와의 경험과 더불어 당시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여성들을 대표해서 인물을 설정한 것이다. 소시민적 작가가 소시민들의 생활을 매개로 무너져가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현실을 반영한 이 작품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인 소요 속에서 소시민들이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과 그들이 소시민이기에 더욱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도 결국에는 가족의 사랑과 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핀네베르크와 그의 아내의 삶을 통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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