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 융합 활성화 방안: 정책적 차원을 중심으로Study on Arts and Contents Industry Convergence
- Other Titles
- Study on Arts and Contents Industry Convergence
- Authors
- 김세훈
- Issue Date
- Sep-2013
- Publisher
- 한국문화산업학회
- Keywords
- arts; contents industries; convergence;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융합
- Citation
- 문화산업연구, v.13, no.3, pp 45 - 53
- Pages
- 9
- Journal Title
- 문화산업연구
- Volume
- 13
- Number
- 3
- Start Page
- 45
- End Page
- 53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283
- ISSN
- 1598-0936
- Abstract
- 이 논문은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하여 정책적 차원에서 주목하여야 하는 부분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쓰여졌다. 근래 들어 문화예술과 타 영역간 융합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콘텐츠 산업과 문화예술의 융합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두 영역의 융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환경 및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융합관련 담론이나 정책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융합의 결과나 성과들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이 논문은 왜 다양한 담론과 정책적 뒷받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융합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은 어떠한 부분에 기울여져야 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간 융합 환경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분석의 층위를 세 가지 수준, 곧 미시적 수준(융합의 실천가로서의 행위자, human resources), 중범위 수준(두 분야간 융합을 위한 실천적 활동, activities), 거시적 수준(융합을 지원하는 정책적 실천, policy environments)으로 구분하였다. 분석의 수준을 이렇게 구분한 것은 기존의 연구들이 융합과 관련된 문제 및 과제들을 병렬적으로 나열함으로써 융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다소 혼란스럽게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이 논문에서는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간 융합이 융합인재의 양성, 융합을 위한 분야간 교류협력기회, 이를 지원하는 정책적 실천이라는 차원 모두에서 취약하게 나타남으로써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에 기반하여, 두 영역간 융합 활성화를 위해서 대학정규교육과정에서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과목 개설, 융합을 위한 사업단계의 결합이 아니라 기획단계부터의 결합, 조성된 법적, 제도적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적 실천 노력들이 기울여져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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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문과대학 > 문화관광외식학부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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