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스토리텔링의 문화콘텐츠 생성 욕망과 신화적 독서의 생산성 연구 — 서정주의 <삼국유사> 해석의 시정신을 중심으로 —A study about the productivity of the mythical reading and the productive desires about cultural contents of Samgukyusa storytelling - Focusing on the interpretation of SeoJungJu's Samgukyusa poems -
- Other Titles
- A study about the productivity of the mythical reading and the productive desires about cultural contents of Samgukyusa storytelling - Focusing on the interpretation of SeoJungJu's Samgukyusa poems -
- Authors
- 표정옥
- Issue Date
- May-2013
- Publisher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 Keywords
- 삼국유사;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신화적 독서; 서정주; 신화적 시간; 시뮬라시옹; 우주적 세계관; 신화적 공간; Samgukyusa; storytelling; Cultural Contents; Mythical Reading; SeoJungJu; Mythical time; Simulation; Cosmetic Viewpoint; Mythical Space.
- Citation
- 동방학, v.27, pp 7 - 38
- Pages
- 32
- Journal Title
- 동방학
- Volume
- 27
- Start Page
- 7
- End Page
- 38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384
- ISSN
- 1598-1452
- Abstract
- 현재 <삼국유사>는 다양한 각도로 재조명되고 있고 그 부가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문화적인 <삼국유사>의 풍부한 상상력을 미당 서정주가 <삼국유사>를 직접적 소재로 활용한 시세계와 연결시켜 현대적 문화 욕망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미당은 『신라초』, 『동천』, 『질마재 신화』 를 통해 <삼국유사>속 신라의 상상력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였다. 6.25 전쟁을 경험한 시인은 신라를 삼국통일의 정신으로 보고 완성된 민족의 원형을 찾으려했다. 서정주가 <삼국유사>의 상상력을 활용한 것에 주목한 몇몇 논자들은 주로 설화세계와 불교세계의 <삼국유사>의 상상력이 작품 안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 그러나 본고는 연구의 대상을 <삼국유사> 이야기를 전면적으로 다시 풀어쓴 서정주의 시를 통해 현대 문화콘텐츠의 생성 욕망과 만나보기로 하겠다. 서정주가 <삼국유사>를 읽는 과정은 신화적 독서의 과정이었고 그러한 신화적 상상력은 서정주의 현실의 창이 되었고 미래를 읽어내는 만화경으로 작용한다. 독서는 과거의 이야기를 독자가 읽는 시점에서 이해하고 반영하게 함으로써 오늘날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서정주의 <삼국유사> 독해 시들에 등장하는 다양한 현실 독해 원리들은 신화적 독서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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