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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해결과 읽기 교육Creative Problem Solving and Reading Education

Other Titles
Creative Problem Solving and Reading Education
Authors
서정혁
Issue Date
Nov-2012
Publisher
한국사고와표현학회
Keywords
creative problem solving; reading education; interdisciplinary texts; collaborative learning; wisdom; 창의적 문제해결; 읽기 교육; 학제적 텍스트; 협력학습; 지혜[목차]
Citation
사고와표현, v.5, no.2, pp 67 - 92
Pages
26
Journal Title
사고와표현
Volume
5
Number
2
Start Page
67
End Page
9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578
DOI
10.19042/kstc.2012.5.2.67
ISSN
2005-467X
Abstract
정보화와 민주주의의 확대로 교육분야에서 창의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문제해결력으로서 창의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특별한 재능’보다는 ‘교육을 통해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창의적 문제해결을 실용적인 효용의 측면에서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 바람직한 인간성을 실현하는 관점에서 보려는 최근의 문제의식은 읽기 교육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읽기가 단순히 문식성의측면을 뛰어넘어, 삶 속의 다양한 텍스트들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과정으로 그 의미가 확대된다면, 읽기 교육은 창의적 문제해결과 밀접한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어과에서는 창의성을 다분히 ‘영역 특수성’으로 보려는경향이 강했고, 이는 읽기보다는 쓰기 영역에서 창의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낳았다. 이러한 입장은 현행 읽기 교과서 구성과 내용에도 반영되었다. 그 결과, 현재 읽기 교재는 독창성과 적절성이라는 창의성의 두 요소를 문제해결의 관점에서적절히 조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려면, 국어과의 한계를 뛰어넘는 좀더 학제적인(interdisciplinary) 읽기 텍스트 개발이 시급하다. 또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볼 때, 읽기 교육의 교수ㆍ학습 방법도 협력학습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권위적이고 교조적인 방식이 아니라, 협력학습만이서로의 의견을 능동적으로 교환하면서도 자기 주도적으로 의미를 형성해 낼 수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문제해결과 관련해서 읽기 교육에서도 지능이나 재능이 아니라 ‘지혜’가 강조되어야 한다. 사회가 확대되고 복잡해질수록,공동체 속에서 타인과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태도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것이 읽기 교육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훌륭한 실천적사고’로서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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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Jeong Hy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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