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아동의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미술교과 디지털교과서 개발The Development of Digital Art Textbooks to Improve Visually Impaired Children’s Literacy Skills
- Other Titles
- The Development of Digital Art Textbooks to Improve Visually Impaired Children’s Literacy Skills
- Authors
- 현은령
- Issue Date
- Jul-2012
- Publisher
-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 Keywords
- Digital Textbooks; Visually Impaired Children
- Citation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v.12, no.3, pp 311 - 320
- Pages
- 10
- Journal Title
- 디지털디자인학연구
- Volume
- 12
- Number
- 3
- Start Page
- 311
- End Page
- 320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664
- DOI
- 10.17280/jdd.2012.12.3.030
- ISSN
- 1598-2319
- Abstract
- 최근 학교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강조되면서 2009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급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미술과 교육과정이 그대로 동일하게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하겠다. 미술교과에서도 ‘무엇을 아는가’에서 미술 학습을 통하여 사회와 삶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시각장애 아동의 미술교육은 촉지감의 경험에 의존한 조형적 창작활동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는 기존 비장애 아동에게 강조되었던 ‘무엇을 아는가’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마저도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함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시각장애 아동의 세상에 대한 이해기능을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높이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시각장애학교 교사들은 시각장애아동의 특성상 다양한 경험활동의 부재로 인해 시각장애아동 스스로의 배경지식의 범위가 넓지 못함을 이론교육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하였다. 따라서 촉지각 활동을 넘어선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다양한 학습 자료의 제공은 시각장애 아동의 배경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의성과 다양성을 강조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지향점을 고려할 때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 능력이 학생들의 미적 경험에 중요한 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시각장애 아동의 미술 수업에서 교사가 국가 수준 교육과정 자체를 그대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교육의 내용과 수준을 조정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의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 개발되어지는 현장적용 가능한 다양하고 구체화된 디지털교과서는 시각장애아동의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우리사회 소수자의 교육 권리를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어, 결과적으로 복지 국가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Files in This Item
-
Go to Link
- Appears in
Collections - 특수대학원 > 교육대학원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