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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뤽 라갸르스의 <난 집에 있었지 그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에서의 등장인물 장녀의 ‘독백’ 연구Etude des « monologues » du personnage de l'Aînée dans J'étais dans ma maison et j'attendais que la pluie vienne de Jean-Luc Lagarce

Other Titles
Etude des « monologues » du personnage de l'Aînée dans J'étais dans ma maison et j'attendais que la pluie vienne de Jean-Luc Lagarce
Authors
임혜경
Issue Date
Feb-2012
Publisher
프랑스문화예술학회
Keywords
Jean-Luc Lagarce; J' étais dans ma maison et j' attendais que la pluie vienne; Ecriture du théâtre contemporain; Monologue et dialogue; Molologue de l’Aînée; Prologue; Epilogue; 장-뤽 라갸르스; 라갸르스 희곡; 현대 희곡의 특징; 독백과 대화; 장녀의 독백; 프로로그; 에필로그
Citation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39, pp.115 - 140
Journal Title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ume
39
Start Page
115
End Page
140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6783
DOI
10.21651/cfaf.2012.39..115
ISSN
1229-5574
Abstract
본 논문은 프랑스 현대극작가 Jean-Luc Lagarce(1957-1995)의 희곡 J'étais dans ma maison et j'attendais que la pluie vienne(1994)에서의 등장인물 장녀의 독백에 대한 연구이다. 이 작품은 이 극작가의 글쓰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며, 프랑스 현대 연극의 특징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가 되는 작품이다 : 서사(narratif)의 회귀, 인물들의 불분명한 정체성, 지문이 없는 희곡, 없는 표와 쉼표가 남용되는 구두점, 반복성, 콜라쥬, 시적인 스타일, 파편화... 이 작품은 5명의 여성들의 제의식(리츄얼) 같은 작품이다. 특정한 이름도 없이, La Plus Vieille, La Mère, L’Ainée, La Seconde, La Plus Jeune 로만 명명되어 있다. 나이순대로 대강 설정되어있지만 이 세 자매와 어머니La Mère의 모녀 관계를 빼고는 이들과 La Plus Vieille와의 관계는 불확실하게 그려져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버지로부터 쫓겨나 집을 떠난 이 집 아들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5명의 여성인물들은 이 집의 가장이 죽은 후 어느 날 그 아들(남동생)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아들은 문턱을 넘자마자 쓰러져 부축을 받아 자기 방에서 죽어가고 있다. 서로 만나 전혀 말도 한마디 못해보고 그의 임종을 지키는 그녀들은 과거의 이야기로 돌아가 후회, 죄책감, 비난, 한탄, 등을 하며 밤을 지샌다. 우리는 I장에서 일반적으로 전통극에서 흔히 보게 되는 인물 유형들이 아니고 일상극에서 보이는 불완전한 존재들, 모순적인 소시민적인 가족들인 다섯 등장인물의 특징과 그녀들 간의 관계를 대강 살펴보았다. 그런 다음 II장에서는 다섯 인물 중 특이한 위치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장녀L’Ainée라는 인물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이 인물은 두 나이 많은 여자들과 두 나이 젊은 여자들 사이에 위치해 있고 이 작품을 열고 닫는 주인공이다. 중심축을 만들고 있는 이 인물은 4~5페이지 정도의 긴 프로로그(Prologue)와 에필로그(Epilogue)를 담당하고 있고, 코러스의 선창자(Coryphée) 같은 기능을 하고 있었다. III장에서는 이 장녀라는 인물의 프로로그(1장)와 에필로그(11장)의 긴 독백(Monologue)이 텍스트 상에 어떻게 묘사 또는 구성되어 있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프로로그라고 했을 때 그리스 비극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암시하거나 예고하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장녀의 프로로그에서는 그토록 기다려왔던 남동생이 벌써 돌아왔고 그의 임종의 기다림 외는 아무 것도 알려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진짜 프로로그라고 하기가 어려운 성격을 띠고 있다. 그리고 에필로그라고 할 때도 그리스 비극에서는 어느 배우가 작품 끝에 가서 전체 결론을 맺어주는 내용의 대사를 하는 부분이라고 할 텐데, 여기서도 장녀는 앞에서 나온 이야기의 전체 결론을 맺지 않고 있다. 그렇기 보다는 남동생의 죽음 후 여동생들의 미래, 어머니 그리고 La Plus Vieille와 함께 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맺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IV장에서는 이 인물의 독백의 몇 가지 독특한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장녀가 하는 독백(Monologue)은 무대 공간에 다른 인물과 함께 등장해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그녀가 하는 말을 듣고 있고, 또한 관객이 듣고 있기에 순수하게 독백이라고 규정하기도 어렵다. 이것은 ‘Je’와 ‘Nous’로 계속 왔다갔다하는 장녀의 독백은 또 다른 형식의 독백(Sololoque)과도 구별이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녀의 독백은 또 다른 형식의 대화(Dialogue)이고, 시적인 산문(Prose poétique)이기도 하고, 자기가 한 말의 인용(Auto-citation), 다른 사람의 말의 인용(Citation), 대화를 부르는 형식(Appel au dialogue)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언어(Parole multiple)의 변주 형식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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