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의 업종별 위기관리에 관한 연구 - 10년 전의 IMF 경제위기시와 비교를 중심으로A Study on Crisis Management according to the Type of Business - by Comparison to the Period of IMF Financial Crisis
- Other Titles
- A Study on Crisis Management according to the Type of Business - by Comparison to the Period of IMF Financial Crisis
- Authors
- 유종숙
- Issue Date
- Mar-2011
- Publisher
- 한국광고홍보학회
- Keywords
- 위기관리; 위기유형; 위기대비; crisis management; crisis types; crisis preparedness
- Citation
- 광고연구, v.88, pp 65 - 97
- Pages
- 33
- Journal Title
- 광고연구
- Volume
- 88
- Start Page
- 65
- End Page
- 97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7074
- ISSN
- 1227-8181
- Abstract
- 본 연구는 1997년 7월부터 2000년 7월까지 IMF 외환위기에 놓여 있던 3년 간 한국대기업의 업종별 위기관리에 관해 연구한 유종숙(2001)의 연구에 이어 2007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의 한국대기업의 업종별 위기관리 실태를 10년 전과 비교한 실증연구이다.
연구결과는 첫째, 한국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경험한 위기유형은 모든 업종에서 정보관련 위기로 나타났는데, IMF 경제 위기 시에는 모든 업종 공히 경제적 위기를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정보관련 위기 유형의 경우 제조업은 정보유출과 이미지 손상, 유통·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은 악성 유언비어의 발생과 이미지 손상을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위기 유형의 경우는 10년 전과 같은 형태를 보였는데 제조업과 유통·서비스업은 경영자금 부족 및 자금순환의 어려움을, 금융·보험업은 직원의 직무관련 부당이득 취득과 임직원의 사기저하로 인한 전반적인 수익 저하를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및 판매과정 위기 유형 의 경우 제조업은 회사에서 발생한 화재 등 대형사고를, 유통·서비스업은 회사운영체계상의 안전관리 문제발생과 회사에서 발생한 화재 등 대형 사고를, 금융·보험업의 경우는 회사직원의 운영상의 미숙이나 운영상의 실수 발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병리학적 위기유형의 경우 제조업에서는 회사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쟁의와 생산방해를, 유통·서비스업은 생산현장 밖에서 발생한 노동쟁의나 생산방해를, 금융·보험업은 회사 내의 성희롱 사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종별 위기유형에 따른 위기대비 정도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10년 전에 비해 위기대비 정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10년 전에는 금융·보험업이 전반적으로 위기대비를 가장 잘하고 있는 업종으로 나타났는 데 비해 이번 연구에서는 제조업의 위기대비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년 전 연구에서 모든 업종 공히 정보관련 위기에 대한 대비가 가장 낮게 나타났었는데 10년이 지난 이번 연구에서 업종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이 경험한 위기가 정보관련 위기 유형이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셋째, 업종별 위기관리단계별 위기대비 우선순위는 모든 업종 공히 위기에 대한 준비와 예방단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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