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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창작 경험의 성찰적 지식화- 소설가의 ‘작가 노트’를 중심으로Reflective knowledge construction of experience in writing novel

Other Titles
Reflective knowledge construction of experience in writing novel
Authors
김근호
Issue Date
Jun-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Keywords
소설창작교육; 창작 경험; 실천; 주체; 대화; 지식; 성찰; 자기 비평; novel creating education; experience of creating; practice; subject; dialogue; knowledge; reflection; self-criticism
Citation
국어교육연구, no.21, pp 131 - 167
Pages
37
Journal Title
국어교육연구
Number
21
Start Page
131
End Page
167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7900
DOI
10.17313/jkorle.2008..21.131
ISSN
1227-8823
2714-1098
Abstract
이 연구는 소설창작교육에서 학습자가 창작의 경험을 성찰적 지식으로 구체화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우선 소설창작교육에서 실천, 경험, 그리고 지식의 의미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자기 실현으로서 소설 창작은 궁극적으로 창작 주체의 정체성과 관련된다. 자기 주도적인 창작의 실천은 주체성을 지향한다. 또한 소설 창작은 끊임없는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학습자는 소설 창작의 경험에서 자신과 대화한다. 마지막으로 소설창작교육은 소설 창작에 관한 지식 교육이다. 소설 창작에 관한 지식은 성찰성을 띤다. 이 연구는 소설 창작 원리가 아니라 소설 창작 경험에 대한 성찰적 지식화의 방법을 다룬다. 이를 위해 우선 소설 창작 경험을 성찰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의 세 가지로 확인된다. ‘창작 과정 다시 읽기’ → ‘창작 주체의 자기 대화’ → ‘창작의 의미에 대한 비평’ 등이 그것이다. 창작 과정 다시 읽기는 창작 경험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본 조건이 되는 활동이다. 창작 주체의 자기 대화하기는 창작 행위의 경험과 창작에 대한 관조의 경험이 맞부딪치는 과정이다. 여기서는 경험 주체의 분화, 즉 창작 주체와 비평 주체가 분화되어 상호 작용한다. 그리고 학습자가 자신의 창작을 두고 대상화하여 자기 비평을 하게 되는데, 이는 창작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석하는 활동이다. 다음으로 소설창작교육에서 창작 경험을 성찰적 지식으로 내면화하는 실천 방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창작에 대한 자기 성찰의 교육적 가치는 성찰적 지식의 자기화와 자기 비평의 가능성을 지닌다. 그 다음 구체적으로 창작 경험에 대한 성찰의 수행 방안으로는 ① ‘창작 노트’ 준비, ② ‘자기 평가서’ 작성, ③ ‘소설작법론’ 구상 등을 제안한다. 창작 노트와 자기 평가서는 창작 자체의 경험과 함께 연동되지만, 마지막 소설작법론에 대한 구상은 교육의 현실적 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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