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치료사의 연구 관련 활동과 연구 활용 장애요인Research Related Activities and Perceived Barriers to Research Utilization by Music Therapists in Korea
- Other Titles
- Research Related Activities and Perceived Barriers to Research Utilization by Music Therapists in Korea
- Authors
- 이윤지; 문지영
- Issue Date
- Sep-2017
- Publisher
- 한국음악치료학회
- Keywords
- 국내 음악치료사; 연구 활용 장애요인; 연구 관련 활동; music therapist; research related activity; research utilization; barriers toresearch utilization
- Citation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v.19, no.2, pp 21 - 49
- Pages
- 29
- Journal Title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 Volume
- 19
- Number
- 2
- Start Page
- 21
- End Page
- 49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8124
- DOI
- 10.21330/kjmt.2017.19.2.21
- ISSN
- 1598-916X
- Abstract
- 이 연구는 국내 음악치료사의 연구 관련 활동과 그들이 인식하는 임상에서의 연구 결과 활용 장애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학사 졸업 이상의 음악치료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국내 음악치료사를 대상으로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하여 개인적 특성, 연구 관련 활동과 그들이 인식하는 연구 활용 장애요인을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연구 활용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은 BARRIERS Scale로 측정하였다. 총 160명의 자료를 SPSS 23.0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학회 가입률, 학회 참석 여부, 연구법 수업 이수 여부는 높은 편이나, 보다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연구 관련 활동은 낮은 편이었다. 둘째, 대상자의 학력과 근무형태, 임상경력, 근무환경에 따라 연구 관련 활동 수준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대상자가 인식하는 연구 활용 장애요인은 조직 특성과 의사소통 특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연구 활용을 위한 제반 시설 부족, 연구 활용에 대한 공식적 요구의 부재, 영어에 대한 언어적 장벽, 연구 결론의 명확하지 않은 임상적 적용 제시, 일반화의 어려움에 대한 장애인식 수준이 높았다. 넷째, 대상자의 학력에 따라 연구 활용 장애요인 중 의사소통 특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대상자의 학회 가입여부, 연구 발표 경험, 국내 연구 논문 읽는 빈도에 따라 연구 활용 장애요인 척도의 전체 또는 하위 특성 평균 점수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연구 발표 경험이 없거나 국외 연구를 전혀 읽지 않는 대상자들이 영어로 된 논문에 대한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음악치료사의 연구 활용을 위한 자기학습 및 조직 차원에서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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