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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교양인문학의 의의와 지향점 -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 사례를 중심으로 -A Convergence Model of the Liberal Education in Humanities - A Case Study of “Understanding Contemporary Capitalist Culture” Course -

Other Titles
A Convergence Model of the Liberal Education in Humanities - A Case Study of “Understanding Contemporary Capitalist Culture” Course -
Authors
여건종
Issue Date
Dec-2016
Publisher
한국사고와표현학회
Keywords
convergence model of liberal education; civic literacy; media literacy; capitalist culture; 융합형 교양인문학; 시민인문학; 실천인문학; 인문적 능력; 시민적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자본주의 문화연구
Citation
사고와표현, v.9, no.3, pp 7 - 38
Pages
32
Journal Title
사고와표현
Volume
9
Number
3
Start Page
7
End Page
3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098
DOI
10.19042/kstc.2016.9.3.7
ISSN
2005-467X
Abstract
교양인문학 교육의 기본 전제들을 다시 정립하기 위한 학문적 실천적 논의들은 인문학 분과 학문의 과도한 전공중심주의와 그에 따른 교양교육의 주변화에 대한 반성적 인식의 확산과 함께 진행되었다. 인문학 분야에서의 자기 폐쇄적인 기능적 전문화가 인문학 연구와 교육의 본질적 존재 근거를 위협하고, 인문학의 위기의 핵심 요인이 된다는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진단이 인문학의 통합성, 시민성, 실천성에 대한 반성적 인식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교양인문학의 패러다임으로서의 융합형 교양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융합형 교양인문학 교육의 의의와 지향점을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통해 논의해 보려는 것이 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먼저 융합형 교양인문학의 특질을 통합인문학, 시민인 문학, 실천인문학으로 규정하고, <자본주의 문화 읽기> 교과목이 그 세 가지 특질을 실제 교과과정에서 어떻게 구현하려고 했는지를 살펴본다. <자본주의 문화 읽기>가 통합 인문학을 지향하게 되는 것은 보편적인 시민적 능력의 배양을 교과 과정의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강의실에서 자본주의적 삶의 현상들을 반성적 논의의 대상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대부분 성찰적 과정 없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의 일부로 내면화시켰던 현실의 요소들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다른 대안을 모색해 보는 사유와 실천의 훈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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