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식인과 반미주의 담론, 1919~1939The French Intellectuals and the Discourse of Anti-Americanism, 1919~1939
- Other Titles
- The French Intellectuals and the Discourse of Anti-Americanism, 1919~1939
- Authors
- 문지영
- Issue Date
- Nov-2005
- Publisher
- 한국미국사학회
- Keywords
- 반미주의(Anti-Americanism); 미국문명(American Civilization); 경제적 아메리카니즘(Economic Americanism); 기술적 아메리카니즘(Technical Americanism); 문화적 아메리카니즘(Cultural Americanism); 미제국주의(American Imperialism)
- Citation
- 미국사연구, v.22, pp 61 - 87
- Pages
- 27
- Journal Title
- 미국사연구
- Volume
- 22
- Start Page
- 61
- End Page
- 87
- URI
-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172
- ISSN
- 1229-0238
- Abstract
- 본 논문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지식인들에 의해 유포된 반미주의 담론의 형성과정과 내용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랑스의 반미주의 담론에 대한 분석은 미국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관념과 감정을 보여줄 뿐 만 아니라, 프랑스인들이 미국인들과 구별되는 자신들의 고유한 정체성과 근대성의 메카니즘을 어떻게 규정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프랑스의 반미주의는 미국정부의 특정 정책이나 논리 때문에 미국 사회와 문화를 반대한다기보다는,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관념적으로 미국을 부정하는 태도와 입장을 보여준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8세기 이래 프랑스에서의 반미주의 담론의 확산은 미국이라는 실제의 위협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는-실제로 프랑스는 미국과 직접 전쟁을 치르거나 분쟁을 겪은 사실이 없다- 프랑스의 국가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생성된 문화적 과정의 산물이자, 적의에 의한 강박관념의 또 다른 면으로 볼 수 있다.
- Files in This Item
-
Go to Link
- Appears in
Collections - 문과대학 > 역사문화학과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