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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구 박사의 “고려 대성악 변천” 재검토-대성아악 수용과 변천의 두 단계-A Review Study on “Changes of Tai-sung ak(大晟樂) Under Gone During Koryeo Dynasty” by Dr. Lee Hye-ku -Two Stages of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Daesung Aak-

Other Titles
A Review Study on “Changes of Tai-sung ak(大晟樂) Under Gone During Koryeo Dynasty” by Dr. Lee Hye-ku -Two Stages of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Daesung Aak-
Authors
송혜진
Issue Date
Dec-2020
Publisher
한국국악학회
Keywords
대성악; 대성아악; 고려사 악지; 고려사 예지; 고금상정례; 사론; 권경중; 이규보; 명종 18년; Tai-sung ak; Daesung-ak(大晟樂); Daesung-Aak(大晟雅樂); Saron(史論) of 1188. Goryosa:The History of the Goryo Dynasty. Kwon Jung-gyeong(權敬中); Lee Gyu-bo(李奎報)
Citation
한국음악연구, v.68, pp.17 - 36
Journal Title
한국음악연구
Volume
68
Start Page
17
End Page
36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19
DOI
10.35983/sikm.2020.68.17
ISSN
1975-4604
Abstract
본고는 이혜구 박사의 “고려 대성악 변천”에 대한 재검토 연구다. 고려사 본기 ‘명종 18년 2월 임신일의 기사’에는 본기 외에 필자 미상의 사론이 첨부되어 있다. 이혜구 박사는 ‘사론(史論)’의 내용을 명종 18년의 ‘사실(事實)’로 해석하여 대성악 변천의 단계와 주요 내용을 ‘①예종 11년 대성악의 수용, ②의종대의 대성아악의 정성, 중성 폐지, ③명종 18년의 향악교주 시행’으로 제시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사론’의 집필 시점과 집필자를 추정하고, 사론의 내용을 상세히 살펴 명종 18년을 주요 변천 단계로 보기 어려운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론은 명종실록 편찬 시점인 고종 때에 쓰였다. 집필자는 고종 때의 인물인 권중경, 또는 이규보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모두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했는데, 권중경은 명종 18년 기사 집필 담당자였고, 이규보는 국가의례와 관련된 문헌인 「고금상정예문」의 서문 및 고종 2년에 시행된 태묘제례에 관한 시를 지었다는 점에서 예악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론을 집필했을 가능성을 제시해보았다. 명종실록 편찬당시에 집필된 사론의 내용은 크게 ①역사적 사실, ②사관이 글을 쓰면서 인용한 ‘태상’의 편제 기록, ③아악 전승을 바라보는 사관의 관점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역사적 사실은 의종 15년, 신사년에 제례의 춤에 변화가 있었다는 점이다. 6일무의 인원이 36명에서 48로 바뀌었다. 초헌에서는 문무를, 아헌과 종헌에서는 무무를 추었는데, 이때 이전에 사용해 오던 무무의 의물이 ‘간과(干戈)’에서 간척(干戚)으로 변경되었으며, 음악과 춤에는 향음과 향무의 요소가 반영되었다. 그리고 사관이 인용한 태상의 편제 기록은 변화에 대한 당시 악공들의 입장과 견해가 반영되어 있고, 인용문에서의 시점은 분명히 알기 어렵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변화를 바라보는 사관의 관점이다. 사관은 ‘대성아악’이 송 태조가 제작한 것도 아니며, 이 음악이 제정된 후 송이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면서 정통성에 의문을 제시하였으며, 아악 전용으로 운영되어야 할 제례에서 ‘향악교주’하게 된 점, 근거 없이 문무와 무무에 변동이 있었다는 점, 팔음을 제대로 갖추지 않게 된 점 등을 비판적으로 지적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본고에서는 ‘명종 18년 사론’은 명종 18년 당시의 일로 해석하기보다, ‘사론’이 집필된 시점, 즉 고종 대를 포함한 ‘다(多) 시점’으로 해석해야 하며, 이를 근거로 고려 아악사의 변화를 예종 때, 의종 때, 명종 때 세 단계로 파악한 이혜구 박사의 견해는 예종 때와 의종 때 두 단계로 수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본고의 의견이다. 따라서 고려시대의 아악은 연주 제도 면에서 1116년 대성아악 수용 이후 ‘아악 전용’으로 운영된 시기와 1611년에 아․종헌에 향악교주를 시도한 ‘향악 겸용’의 시기, 즉 두 단계의 변화를 겪었으며, 이 체제가 고려 말을 거쳐 조선으로 전승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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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Hye Jin
전통예술학과 (전통음악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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