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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간도無間道> 시리즈와 홍콩의 정체성 문제Hong Kong's Identity Problems in the Movie "Infernal Affairs" series

Other Titles
Hong Kong's Identity Problems in the Movie "Infernal Affairs" series
Authors
신동순
Issue Date
Nov-2020
Publisher
한국중문학회
Keywords
電影<無間道>系列; 香港認同感; ‘九七’後; 緊張和不安; 暴力性; 精神分裂; Movie “Infernal Affairs” series; Hong Kong identity; post ‘97’ era; nervousness and uneasiness; Violence; mental division; 영화 <무간도> 시리즈; 홍콩 정체성; 포스트 ‘97’시대; 긴장과 불안; 폭력성; 정신 분열
Citation
중국문학연구, no.81, pp 99 - 119
Pages
21
Journal Title
중국문학연구
Number
81
Start Page
99
End Page
119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24
ISSN
1226-6698
Abstract
본 논문은 <무간도> 시리즈 3편의 영화 시선을 따라가며 주인공 진영인과 유건명의 ‘시간’과 ‘기억’을 추적해 홍콩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해석을 진행하고자 한다. 영화 <무간도> 시리즈의 발화 지점들은 어디인지, 1997년 7월 1일 영국으로부터 ‘회귀’한 홍콩, 중국으로 ‘반환’된 홍콩이 중국과 영국 사이에서 어떤 홍콩의 모습을 재현되는지, 그 홍콩성은 또 어떻게 발현되는지, 영화 속 ‘시간’인 ‘1991년’, ‘1995년’, ‘1997년’, ‘2002년’이라는 경계에서 홍콩(진영인과 유건명들)의 발화 지점, 홍콩과 중국의 관계,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홍콩의 정체성에 주목한다. 영국 식민지로 역사화되었던 홍콩은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되고 회귀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한 환희와 긴장, 불안과 분열의 병적 징후들을 보인다. 특히 주인공인 진영인과 유건명은 신분을 회복(혹은 거절)하고 전환하는 과정에서 무간지옥의 상황을 직면한다. 진영인과 유건명 두 스파이는 경찰인 동시에 조직원으로, 조직원인 동시에 경찰로 심리적 긴장과 초조, 불안과 혼란, 폭력과 분열을 경험한다. 영화들은 진영인이 죽음으로, 유건명은 정신적 환영과 분열을 일으키며 ‘97’시대와 포스트 ‘97’시대의 홍콩을 재현한다. 진영인과 유건명의 신분(정체성)의 역전과 도치 상황을 통해 ‘홍콩’의 위치, 그 신분의 반환과 회귀 문제 속에서 ‘홍콩성’, ‘홍콩의식’이 어떻게 상실되고 회복을 시도하는지 사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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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Dong Soon
문과대학 (중어중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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