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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의 일본어 시와 친일시 -이찬 문학 연구 (6)The Japanese Poem and Pro-Japanese Poem poet I Chan

Other Titles
The Japanese Poem and Pro-Japanese Poem poet I Chan
Authors
김응교
Issue Date
Mar-2005
Publisher
한국문학연구학회
Keywords
親日文學; 親日詩; 大東亞戰爭; 戰爭動員; 皇國國民; 北韓文學; 친일문학; 친일시; 내적 자발성; 대동아전쟁; 전쟁동원; 황국국민; 북한문학
Citation
현대문학의 연구, v.25, pp 301 - 328
Pages
28
Journal Title
현대문학의 연구
Volume
25
Start Page
301
End Page
328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250
ISSN
1229-9030
Abstract
이찬(李燦, 1910~1974)의 친일문학에 대해 이 논문은, 먼저, 이찬의 삶과 일본과의 관계를 재구성 해보면서 이찬이 친일시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살피려 했다. 그러나 친일시인으로 가는 구체적인 행위의 자료를 발견할 수는 없었고, 그의 친일시만이 확실한 친일의 과정이며 증거임을 밝혔다. 본론은, 희곡〈세월〉(1943.6) 이전에 씌어진 한글 친일시와 이후에 씌어진 일본어 시에 대해 연구이다. 이찬의 첫 친일시〈어서 너의 기-타를 들어〉(1942.6)부터, 그 이후 일본어로 발표된 친일 성향의 시도 이 논문의 분석대상이다. 결국 이찬의 친일시는 당대 상황에 따른 ‘내적인 자발성’을 품고 있음을 보았다. 결론에서, 이찬의 친일문학에 대한 남북한의 입장을 비교해 보았다. 북한에서는 이른바 ‘김일성 면죄부’를 받은 혁명시인으로 기려지고 있다. 반면에 남한에서 이찬은 ‘1930년대 시인’ 혹은 친일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찬을 평가하는 남북한의 차이가 곧 두 정치체제의 인문학적 거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는 것이 통일문학사를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일 것이다. 이 논문이 그러한 논의의 기초돌이 된다면 다행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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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ung Gyo
기초교양대학 (기초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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