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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화된 사랑-낭만적 사랑ㆍ모성애-과 보살핌노동 : 여성복지정책적 함의Gendered Love -Romantic Love and Maternal Love- and Caring Labour: Its Implications for Women's Welfare Policy

Other Titles
Gendered Love -Romantic Love and Maternal Love- and Caring Labour: Its Implications for Women's Welfare Policy
Authors
김영란
Issue Date
Apr-2004
Publisher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Keywords
romantic love. maternal love. gendered love. the labour of caring. shadow work.; 낭만적 사랑. 모성애. 젠더화된 사랑. 보살핌노동. 그림자노동; romantic love. maternal love. gendered love. the labour of caring. shadow work.
Citation
사회복지정책, v.18, pp 199 - 222
Pages
24
Journal Title
사회복지정책
Volume
18
Start Page
199
End Page
222
URI
https://scholarworks.sookmyung.ac.kr/handle/2020.sw.sookmyung/9640
ISSN
1598-7663
Abstract
본 연구는 낭만적 사랑과 모성애가 사회적 변화에 따른 문화적으로 특수한 형태를 지닌 사랑, 즉 젠더화된 사랑(gendered love)임을 보여주고 나아가 낭만적 사랑과 모성애가 여성의 노동과 맺는 관계를 추적해 봄으로써 공/사영역에서 여성노동의 위상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여성의 보살핌노동과 관련하여 여성복지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모색하였다.성, 사랑과 관련된 인간의 욕구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체계들로 등장하였다고 한다면, 18세기 이후 사회적 상황은 그 이전시대와는 달리 이 낭만적 사랑과 모성을 기반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규정하고 표준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핵가족만이 아닌 다양한 가족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노동시장의 유연화(flexibility)에 의한 노동불안정성 증가 등으로 남성=가장(breadwinner)/여성=보살피는 자(caregiver)라는 이분법적 구도는 해체되고 있으며, 성의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낭만적 사랑과 모성애를 기반으로 한 남녀관계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변화를 기반으로 젠더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남녀간의 사랑, 보살핌노동을 고찰해 보았다. 왜냐하면 우리사회에서 낭만적 사랑이 신비화되고 모성이 하나의 신화로 이용될 때 여성의 노동은 비가시화되거나 폄하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노동이 젠더화된 사랑을 기반으로 할 때 여성은 여전히 사회에서 불평등한 구조 속에 있을 수밖에 없으며 사회복지정책에서 여성복지는 여전히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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