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요법을 이용한 체형관리와 안면관리에 의한 안면좌우균형 변화 비교

Abstract

본 연구는 수기요법에 의한 체형관리가 안면좌우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 40~50대 여성 20 명으로 층화추출법을 사용하여 연구대상을 선정하였다. 대조군 은 안면관리만 실시한 후 안면좌우균형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실험군은 체형관리와 안면관리를 함께 실시한 후 안면좌우균형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체형관리가 안면좌우균형에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일반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연령은 40~44세 6명 (30.0%), 45~49세 6명(30.0%), 55~54세 6명 (30.0%), 55~59세 2명 (10.0%)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조군의 안면관리에 의한 안면좌우균형 변화를 살펴본 결과, 관리 후 좌우 눈썹 편차, 좌우 눈 편차, 안면 정중선에서 좌우 콧방울 간격, 안면 정중선에서 좌우 입술 간격, 좌우입술 편차, 안면 정중선에서 코의 수직 각의 변화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셋째, 실험군의 체형관리와 안면관리에 의한 안면좌우균형 변화 결과, 관리 후 좌우눈썹 편차 (p<0.001), 좌우 눈 편차 (p<0.001), 좌우 입술 편차(p<0.01), 안면 정중선에서 코의 수직 각의 변화 (p<0.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집단 간 안면좌우균형 변화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실험군은 좌우 눈썹 편차 (p<0.001), 좌우 입술 편차 (p<0.05), 안면 정중선에서 코의 수직 각에서 큰 변화 (p<0.001)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대조군은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군의 경우 좌우 눈썹 편차에서 0.13 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좌우 입술 편차에서 왼쪽 입술의 높이가 0.07 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면 정중선에서 코의 수직 각을 측정한결과 불균형된 간격이 대조군의 경우 0.02 cm 감소하였으나 실험군의 경우 0.21 cm 감소함으로써 실험군의 변화가 큰 것으로나타났다. 상기의 내용을 통해 수기요법에 의한 안면좌우균형 변화를살펴보면 안면관리만이 아니라 안면관리와 체형관리와 병행될때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수기요법은 건강뿐만 아니라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데 있어 접근이 쉬우며 자연적인 방법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연구 기간 및 대상자수의 부족 등 한계점이 있었으나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